서지현 검사를 응원합니다 :: 검찰내 성폭력 피해자의 용기있는 폭로

By @subijung011/30/2018kr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582419&prog_id=PR10000403&strdate=

어제, 8년전 검찰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현직 여검사의 글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더 놀랍게도 이 분께서 JTBC뉴스룸에 나와 20여분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내내 북받쳐오는 울음을 삼키며, 2010년 무렵 성추행 당했던 일과, 이 일 때문에 오히려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가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던 일들을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한 여자의 남편이고, 또 아빠가 될 사람입니다. 내 가족을 위해서, 아니 꼭 내 가족 뿐만아니라, 서지현 검사와 이 땅의 수많은 피해자들을 위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남성 중심의 문화, 성폭력 관습이 어서 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에 이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검색해보았지만,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비록 뉴비이지만, 꼭 이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 생각하고,키보드를 꾹꾹 눌러가며 글을 씁니다.

**저는 서지현 검사와 이 땅의 성폭력 피해자들을 응원합니다. **

그리고 그녀가 이번 폭로로 검찰에서 배제당하지 않기를 지켜보겠습니다.

인터뷰 간에 그녀가 했던 말이 아직도 가슴을 울립니다

" 또 제가 사실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나왔습니다. 사실 제가 범죄의 피해를 입었고 또 성폭력의 피해를 입었음에도 거의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한 것은 아닌가…'굉장히 내가 불명예스러운 일을 당했구나'라는 자책감에 굉장한 괴로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나와서 범죄 피해자분들께 그리고 성폭력 피해자분들께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것을 얘기해 주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제가 그것을 깨닫는 데 8년이 걸렸습니다"

http://img.khan.co.kr/news/2018/01/30/l_2018013001003742600297901.jpg
(사진 : JTBC 방송 캡춰, 경향신문 기사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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