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오늘은 참여중인 플젝 오픈날이어서, 오랫만에 밤샘작업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TA로 IT기업에 근무중입니다. 글로벌 서비스인 탓에, 권역별로 오픈을 하는지라.. 내년까지 1~2개월에 오픈을 해야해서 고생길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30대 초반만 하더라도, 운영성 프로젝트 보다는.. 커리어에 좀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구축성 프로젝트에 참여를 했는데.. 30대 후반인, 이제는 담군 발을 빼기가 어려워서.. 매년 바뀌는 구축성 프로젝트에 진저리가 나네요.
IT에 종사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구축 프로젝트가 요구사항 변경에 따른 프로젝트 scope 변경 및 일정에 쫒기다 보니.. 워라밸도 맞추기 힘들어지고.. 점점 쌓이는 스트레스.. 그러다보면.. 이직도 생각하게되고..잡생각이 많아지죠..
저도 최근 10년간은 잘 참아왔지만, 요즘은 어찌나 힘든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주중 업무때문에 쌓인 피로감때문에, 제대로 함께하지 못하는것같아서 더욱 힘든것 같습니다.
물론 이 생각도, 오늘 잠깐 드는 생각일 수 있겠지만, 새벽작업은 참 사람을 센티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잠깐 켜본 코인시세도, 제 마음만큼 시퍼렇고 처참하군요. 하지만, 제 워라밸도.. 코인도.. 다시 해뜰날이 있겠죠? 그렇게 믿어봅니다.
야근과 새벽작업에 고생하는 IT인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