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노쌤입니다. 일은 그만두고 새롭게 시작하는 첫날이였습니다. 나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생각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모처럼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만화 카페를 갔습니다. 10시에 오픈 하자 마자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더군요(2시간 + 음료까지 해서 6500원) 그래도 나름 사람도 많이 없었고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만화책이 많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어릴적 재미있게 봤었던 만화책이 있어서 2시간 누워서 정신없이 만화책을 봤던 것 같습니다. 20대에 다녔던 만화방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유 있을 때 하루종일 정액권을 끊어놓고 만화를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루종일 여기에 있을 수는 없기에 12시 쯤 나와서 인천 구월동에 있는 교보문고까지 걸어갔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었지만 햇빛이 좋아서 봄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다만 너무 오랫만에 걸어서 그런지 다리가 조금 아프긴 하더군요. 그래도 적당히 땀도 흘리며 기분 좋게 서점에 도착을 해서 열심히 책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책을 한권 사서 커피숍으로 갔습니다.
평소 커피빈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빈으로 가려다가 후배가 전에 보내주었던 커피 쿠폰이 생각나서 스벅으로 갔습니다.(개인적으로 스벅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러가지 책이 눈에 들어왔지만 왠지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김애란 작가님의 "바깥은 여름"을 골랐습니다. 커피를 한잔 마시며 책을 읽기 시작 단편으로 구성된 책이였는데 단편 2개를 읽었는데 슬픈 내용으로 가득했지만 풀어나가는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몰입하면서 읽었습니다.(나중에 다 읽으면 간단히 책 소개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문득 책을 읽다가 시계를 보니 5시가 되어가더군요. 평소 같으면 수업을 시작할 시간인데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는 내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으면서 무언가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구월동의 여러 맛집을 두고 홍콩반점에서 짬뽕밥을 한그릇 먹고 다시 부평을 향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낮보다는 바람도 많이 불고 해도 사라져서 많이 춥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참고 걸어오다가 너무 추워서 감기에 걸릴 것 같아서 포기하고 3정거장은 전철을 타고 집에왔습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21000보(대략 17km정도) 걸었더라고요. 예전에 학교를 그만두고 광화문에서 한강시민공원까지 걷었던 생각이 날 정도로 열심히 걸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집에 오자마자 기절했다가 잠에서 깨서 오늘의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내일은 가까운 계양산으로 운동을 가려고 합니다.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나름 힐링을 하면서 보낸 것 같아서 알찬 1일차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도 더 즐거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힐링의 삶을 시작한 주노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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