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sm1360입니다. 남편의 주문으로 처음 만들어본 코바늘 에어팟케이스입니다.
다 만들어 놓고 내가 봐도 엉성한데 남편에게는 핸드메이드 감성이라며 아무도 모른다고 들고다니라 권유?(강요?)했어요.
다시 보니 못할 짓 한 것 같기도 하고. 사진 찍고 보니 다시 만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참이네요
근데 이거 만들다가 코바늘 그만둘 뻔 했어요.
코바늘의 장점은 도안대로 뜨면 된다는 거였거든요.
제가 딱히 창의성이 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필요한 도안만 찾으면 그대로? 따라하기만하면 되는 취미였는데...휴
이건 도안 그대로 하더라도 뜨는 사람 실 장력이 달라서 뜨면서 계속 맞춰보고 해야해서
몇 번이나 떳다 풀었다, 코를 늘려보기도 하고, 바늘크기를 달리해보기도 하고....
남편한테는 ‘해줄께’라고 쉽게 말했다가 안된다고는 못하겠고...
어찌어찌 완성은 했으나 진짜 어찌어찌 완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ㅎㅎ
엉성한 완성품을 두고 ‘말은 쉽게 하지말자’는 소소한 다짐을 조심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