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story] 눈꽃

By @ycreator1/25/2018kr-story

20대의 많은 시간
청소년 캠프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추억이 있다.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친구들과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나를 표현하고
서로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달성해가는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우리만 경험하는
추억들을 쌓았던
기억들.

적게는 10여명 많게는 수백명의
학생들과 함께했던 낮밤들..

그때의 나를 떠올리면
참 눈물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갈 때쯤
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기도하고
엉엉 울기도 하고
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24시간을 한 공간에서
함께 먹고, 놀고, 자고
각자의 꿈을 생각해보고,
연극, 노래, 춤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보고
했던 과정들에서
항상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천진함에
마음이 활짝 열려
오랜 시간 함께 한 것은 아니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눈꽃이었을지도 모를 눈물..

문득 몇년전 그 때가 그리워지며
올해는 좀 더 마음 활짝 열고
진심을 다해
울고 웃고 행복하게
만날 수 있는 인연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고
바래본다.

오늘은 어떤 글을 써볼까 하다
예전 좀 더 마음이 따뜻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수필처럼 글을 써 보았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 보내시기를 마음모아
응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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