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스티미언님들은 어떻게 스팀잇 공간에 물들어 가셨나요?

By @windfeel112/23/2018kr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 처음 제가 쓴 자기 소개 글을 읽어보니, 무려 24일 전에 인사를 드렸었네요. 이후로 드문드문 글을 남기기는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어쩐지 새학기 낯선 강의실에 혼자 앉아 있는 기분입니다. 뭐랄까.. 익숙해져야 할 공간인데 아직 소속감을 갖지 못하고, 한달 다니고도 친숙해지지 않는 뭔지 모를 이 느낌.

저는 코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던 남편의 추천으로 스팀잇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평소에 사진찍고 글 쓰는 걸 좋아해서, 일기도 쓰고, 블로그도 하고, 유투브도 하고, 한국에서 회사 다닐때는 다양한 플랫폼의 SNS도 관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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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쩐지, 유난히, steemit에는 글이 잘 써지지 않네요.... 자주 들어도 와보고, 다른 유저분들의 글도 읽어보곤 하지만, 어쩐지 정작 저는 글을 쓰다가도 완료하지 않고 삭제하기가 일쑤이고.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고 있어요.

스팀잇이 아무래도 일반 블로깅 사이트와 달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특히나 시작하고 얼마 후에, 스팀잇에 등록한 글은, 일주일이 지나면 삭제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부터 글쓰기에 굉장히 신중해지고.. 너무 고민을 하다 보니 약간 부담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사진도 뭔가 멋진 사진을 올려야 될 것 같고, 글도 굉장히 전문적이고 영양가 있는 글을 올려야 할 것 같고 말이죠.

선배 스티미언님들은 어떻게 이 공간에 익숙해지셨나요? 그냥 이것 저것 별거 없는 일상 이야기를 습관처럼 남겨볼까요. 이런게 왜 이렇게 어려워졌는지, 언제 이렇게 감성이 메말라져 버렸나 싶네요. 제게 글쓰는 시간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꽤나 감성적인 시간이거든요. ^^

어떻게 해야 친해지고 싶은 스팀잇과 더 친해질 수 있을까요?
저는 아직 스팀잇에 대해 배워야할 게 많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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