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결제 및 입출금용 '신한 체인지업' 카드·계좌 사용기

By @wagnerian6/12/2019kr

재테크 목적으로 해외 금융상품에 투자하다 보니 현금을 원화보다는 외화로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여행 갔을 때나 인터넷으로 해외 주문할 때, 그때마다 결제 금액만큼 원화 계좌에서 환전이 되는 게 아까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외화를 환전 없이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찾아보니, 신한 '체인지업 계좌'와 '체인지업 체크카드'라는 게 있더라고요. 심지어 각종 수수료가 무료라서, 이를테면 10달러를 결제하면 통장에서 정확히 10달러가 빠져나간다는 모양! (단, 해외에서 현금 인출할 때에는 수수료 있다고 합니다.)

사용해 보고 나서 드는 몇 가지 생각 메모:

  • 신한 '쏠' 앱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및 카드 신청 가능
  • 달러 계좌 하나랑 유로 계좌 하나씩 개설했는데, 계좌 하나에 통합하는 건 안 된다는 모양
  • 가까운 신한은행 지점에서 외화 인출 가능(공항에서만 될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 카드는 체크카드. 외화 결제용 신용카드가 따로 있는 모양이지만, 외화 계좌와 연동되는 방식이 아니라 카드 자체에 충전하는 방식이라 나한테는 별로.
  • 체크카드는 달러 계좌로만 신청 가능. 당연히 유로화 결제하면 달러 환전된 금액이 빠져나감. 유로화를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 신한 체인지업 체크카드로 원화 결제하면 체인지업 계좌와 연동된 신한은행 원화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다는 모양. 기존에 쓰던 신용카드가 따로 있어서 원화 결제는 이걸 쓸 생각.
  • 토요일에 결제하니 화요일에 돈이 빠져나감
  • 해외 사이트에서 210유로 결제했더니 카드 이용내역에 237.52달러 결제로 표시됨
  • 유럽 갈 일 있으면 유로화 현금을 미리 인출했다가 현금 위주로 사용해야겠음. 쓰고 남은 돈을 공항에서 동전까지 입금 가능할지 궁금. 이게 안 되면 굳이 귀찮게 현금 쓸 이유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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