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INEX 에 비트 전송했다가 물렸습니다-_-;;

By @twinbraid11/30/2017coinkorea


최근 QUOINEX 이라는 일본계 거래소를 이용해봤는데..
역시 듣보잡 거래소는 조심해야된다는 교훈을 얻고 말았네요

HITBTC를 이용하면서 마이너 거래소도
입출금 같은 기본은 되어 있구나.. 생각해서
방심했습니다.

보통 코인의 입출금 지연은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코인자체의 전송과 컨펌지연이고
나머지 하나는 거래소측의 문제입니다.

먼저 코인자체의 경우는
코인이 구리거나 트래픽이 몰리거나 할때 발생합니다.

블록을 버스에 비유한다면
거래기록들이 줄서서 기다리다가

블록시간마다 오는 버스에 탑승하는 모양이겠죠
이때 당연히 거래가 많은 시간대면
버스용량이 꽉차서 더 이상 못타게 됩니다.
혹은 버스기사가 파업하거나해서 버스가 블록시간마다
안오고 늦게 올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쉬간의 싸움이 그런경우죠

여튼
이렇게 거래기록이 다른 거래기록들의 홍수에 밀려
탑승을 못하고 있는 상태를 미확인 상태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대개의 거래소에 입금내역이 뜨지 않습니다

내역이 뜨는 것은
버스에 탑승이 확인 되었을때 비로서 내역이 뜨죠.
그리고 버스가 전복되지 않고 무사히 도착할때까지
대기하는 상태를 'Pending' 상태라고 합니다.


위의 경우는 '박팬딩' 이라고 할 수 있겠죠.
위처럼 waiting 썼으면 쉽게 알아들었을텐데


사실 미확인이니 팬딩이니 하는 용어는 거래소 지들맘입니다
중요한건 거래소의 입금 내역에
뭔가가 뜬다는 것이 중요하죠.
떴다면 그게 팬딩이든 미확인이든 안심하면 됩니다.
올바른 블록에 탑승했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단순히 블록에 탑승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일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게 버스 잘못탄 경우입니다
주소를 잘못 적어서 엉뚱한 곳으로 간 경우죠.


대부분 영영 못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거래소 자체의 문제입니다.

지갑과 블록체인은 정확하지만
거래소는 그것과 별개로 자기네들 전산처리를 합니다

그래서 블록체인에서 제대로 갔고 컨펌도 잘되어도
자기네들 시스템이 못알아채거나 버벅거리면
처리가 안되는 겁니다.
물론 블록체인은 정직하니까 이미 지네들 지갑에
코인이야 입금된 상태죠.

해당주소에 전송한지 하루를 넘어
224번이나 컨펌이 이루어졌는데도
QUOINEX 거래소의 시스템은 깜깜 무소식입니다.

컨펌도 문제 없고 주소도 문제 없으므로
얘네들 거래소가 잘못된거죠.
실제 저 주소엔 이미 비트가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이트가 받았는데도 버그 같은 걸로
받았다는 것을 처리를 안해준거죠.

그러므로 단순히 주소가 틀릴 가능성뿐만 아니라
트래픽문제, 채굴자 문제, 거래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반드시 소액을 보내서 테스트 해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그리고 암만 좋지 않고 양아치라 해도
역시 국내거래소들이 편리하고 문제대응이 쉽다는걸
느끼지 않을 수 없네요
QUOINEX 완전 비추입니다.
일본꺼 쓸려면 차라리 메이저인 BitFlyer 쓰세요. -_-
사실 둘다 비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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