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장은 무서워요..
왜 그들이 위험할까요
그들이 정말 무서운건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그 공장은 인력으로 운영하기도 하지만
봇도 들입니다
인력은 글을 쓰는 라인에 배치하고
봇은 보팅을 하는 라인에 배치합니다
세팅이 끝나면 치밀한 계산을 거쳐
스팀파워를 적절하게 분배합니다
본래 네이버 같은 곳에선 글쓰는 애들 말고
지원봇들은 찾기가 힘들죠
하지만 여기선 찾을 수 있습니다
아무런 활동없이 보팅만 하는 이들입니다
물론 스팀엔 눈팅족들도 꽤나 많아서
찾기 쉬운건 아닙니다만..
얼마전에 얘기했죠. 누구만 주시하면 다 찾을 수 있다고
여튼
처음부터 아무런 글도 없이 보팅만 하는 아이디도
있지만 논란에 휘말려서 인지도가 박살난 아이디도
사람의 손을 떼고 로봇 라인에 배치됩니다
재활용이죠
이건 @cherish5528 이라는 작업인부인데
얼마전 의학 논문이니 어쩌니 가져와서
작업하다가 표절 걸려서 저격당했습니다

그러자 '니들이 뭔데 나보고 그러느냐' 이러고
작업장들이 열심히 '맞아맞아 너무해' 이렇게 밀어줬죠
근데 분위기가 좀 안좋아지니까
글삭하고 인간라인 은퇴를 선언합니다
근데 어쩌죵..
블록체인은 글삭이고 뭐고 없는데..
https://steemd.com/tx/f9a642ad3e55ead19d9c9237f711eec87bd3d3e3


형제들이여! 인부가 위기다! 출동하라!
하지만 애석하게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1군에서 내려가고 2군갑니다
로봇라인으로..

2군가서 열심히 하고 있군요 훌륭합니다
(참고로 수익을 위해서 뛰는 봇 혹은 사람이라
보팅대상들이 무조건 같은 라인뿐만은 아닙니다
많은 보상을 얻는 저자한테도 꼽사리 끼죠)
그는 아마 다른 가면을 쓰고 인부라인에
참가했을 겁니다.
어쩔수 없어요..
이 계열은 의외로 인력난입니다
인부가 별로 없어요
왜냐.. 인건비를 줘야되니까
그 달콤한 꿀을 나눌려면 배가 아프죠
하지만 그 많은 글을 그냥쓰라면 못씁니다
그래서 템플릿을 준비합니다
알바를 고용 해당 템플릿대로 몇개의 아이디를 씁니다
다른 인부는 다른 템플릿으로 몇개의 아이디를 씁니다
그들에겐 쓸것도 나눠줄겁니다
뭐 자기재량으로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로봇은 열씨미 그들을 보팅합니다
근데 그러니까 당장 티나죠
블로거들이 이바닥에 하루 이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템플릿 못알아보는 블로건 없을겁니다
게다가 그 보상은 스티미언들에게 납득을 살 수가 없죠
어디서 갑자기 솟아난 이상한 영문과 숫자로
채워진 양산아이디들이 뻘글에 보상을 착착 받아가니까요
그런 상황이 조금 지속되자..
이들은 안심하고 멀티를 칩니다
보통사람들은 여기서 이익에 만족할테지만
작업장들은 시야가 다릅니다
애시당초 작업장이라는 것이 규모의 경제입니다
100원짜리 이익이 나서 사람들이 안돌리는 것에다가
케릭을 1000개 돌려서 10만원의 이득을 챙기는 것이죠
그 증거로 윤장패거리는 자꾸자꾸 가입해갑니다
얘네들과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는데
정말 생각이 다릅니다
글써서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보면
일반인은 나도 글써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이들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분석하고
작업라인을 배치할 생각만 합니다
글 같은 건 애시당초 안중에도 없죠
보상을 받는 로직의 최적화만 생각합니다
솔직히 두번 터뜨리긴 그러니
지금은 그냥 넘어가려니 생각했는데
인부하나가 그만 표절을 터뜨려버렸네요 ㅎㅎㅎ
2군행일듯. 가혹한 세계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