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코인은 지형변화를 일으킬 것인가

By @twinbraid5/27/2019sct

어제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 그리고 그의 담보가치이자
시세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투자코인 루나에
대해서 얘기했었습니다.

이들의 혁신적 사항으로
거래소에서 투자자들만의 우물안 경제가 아닌
진짜 외부세계의 경제 합류 가능성도 얘기했었죠.
그리고 그것은 코인의 지각변동을 일으킬거라고..

그런데

이미 작년부터 실경제에 뛰어들 준비만만의
코인들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바로 대기업들의 스테이블 코인이죠.

블록체인은 지속적 실험과 변화로
이젠 속도도 해결되고 완결성도 갖췄습니다.

남은건 하나
가격변동성이었는데..
그것까지 해결한게 스테이블 코인이죠.

페이스북, 삼성, 카카오톡, 라인 전부
스테이블 코인을 노리고 있고
6월의 카카오톡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런칭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들이 들어오면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대기업이 자본으로 무장하고 들어오는
신뢰도 높은 코인들, 그리고 실물경제에서 창출하는 가치들

스캠은 물론이고 코인의 왕자 비트코인마저도
이들에게는 견줄 수 없을거 같습니다.
그럼 그대로 무너질까요?

저의 예상은 의외로 상관이 없을 것 같다는 쪽입니다.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은
사용성은 물론이고 가능성때문도 아닙니다.
투자상품이었기 때문이죠.
혹은 투자를 위한 기축통화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이 스테이블이었으면 이렇게 클 수 없었을겁니다.

그런데 대기업의 것들은 그냥 스테이블입니다.
투자를 할 곳 자체가 없죠.

반면 테라-루나는 그점을 영리하게 파고 들었습니다
단순 스테이블을 표방하는 것이 아니라
쌍둥이로 달고 있는 루나가 투자 가능한 코인이라는 것이죠

과거엔 대기업이 들어오면
쓸려버리지 않을까 했었는데..

대기업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ico 먹고 펌핑할 생각도 없고 시세에 연연할거 같지도
않습니다.
그런건 소(?)기업들이나 하는거고
대기업은 코인으로 생태계 그자체를 지배하는게 목적이죠
DEX를 비롯해서 자신들의 스테이블 코인이
코인 생태계 곳곳에 닿도록 만들겠죠.

그래서
가치변동 코인의 적은 마찬가지로 가치변동 코인인데
대기업은 그쪽에는 (적어도 지금은) 관심이 없습니다.
그말은 비트코인을 넘을 코인은 여전히
대기업쪽에서 나오진 않는다는 것이죠.
물론 확정은 못하지만-ㅅ-

고로 삼성이, 카카오톡이, 페이스북이
코인계의 지형변화를 일으킬까 하면
그들 코인의 속성에 달려있습니다.

지금의 발표처럼 스테이블만 가지고 있다면
이들은 현재 코인계와는 별개의 것인거죠.
지금까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모르게 돌아가고 있던
많은 프라이빗 체인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태계 확장만으로도 대기업 전과 후는
다를걸로 예상됩니다.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닦여진 생태계에는
본격적인 참여러쉬가 시작되죠.

여튼 올해말..-ㅅ-! 올해말입니다!
뭔가가 뭔가가 올거 같아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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