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의 미래와 아티스트들의 생활 보장에 대해서

By @tonesquare6/8/2017kr

오늘도 스팀의 발전가능성과 미래에 대하여
문득 떠오른 바가 있어 편한 문체로 적어보고자 한다

예술을 하면 밥 못 벌어먹는 다는 것은 거의 정설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 아래 카드뉴스를 보자

300만원이라는 단어를 보고 중간값이 300이면 많이 버네 하고 생각했다면
앞에 붙은 단어를 다시 보기 바란다. 그것은 연소득이다.

나 또한 클라이언트가 기업이나 단체로 특정되는 BI/CI 디자인을 하다가
게임 원화가를 목표로 노력하면서 뼈저리게 깨닫는 것이 있었다

FB에 나의 그림을 업로드하면 꽤 많은 좋아요를 받는다
실제로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고 천명 이상의 팔로우를 받고 있다

하지만 "좋아요"는 실질적으로 이번 달 월세를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IT가 발전하고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의 속도와 거리가 해결되면서부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이 있었다

크라우드 펀딩

Crowdfunding, 말 그대로 여러명의 예약 구매가 모여 최소한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같은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십시일반이 있겠다.

(미국의 킥스타터, 한국의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은 한 때 아티스트들의 혁신적인 대안 중 하나로 떠올랐지만

Manufacturing이 필요한 물건들의 최소 수량을 맞추는 데 주로 이용되거나
펀딩을 통해 얻은 지원금을 말 그대로 먹튀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많이 하락했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펀딩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는 실질적으로 수입이 없으며
펀딩의 성공여부가 불명확하다는 단점도 있다

이름을 알리거나 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굉장히 일시적이며 결국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지는 못 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단위가 아닌 월 단위의 단체후원을 받게 된다

소액 정기후원 + 크라우드 펀딩

한 달에 3천원에서 만원 정도를 자동이체 해놓고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소식을 먼저 접한다거나 후원자에게만 제공하는 아트웍이나 기념품이 있다면 꽤 할 만하지 않겠는가?

(미국의 페이트리온, 한국의 삼천원)

한 명에게는 월 3천원이지만 이러한 사람이 1000명이 모이면
아티스트는 월 300만원의 소득이 기본적으로 보장이 되는 것이다

앞서 제공했던 카드뉴스를 보면 예술노동 외 타 직업 겸업비율이 50%다
즉 현재 하고 있는 활동 자체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정기후원을 베이스로한 창작활동을 하면서
중간중간 일시적인 후원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열 수 도 있다.

우선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서 소개한
크라우드 펀딩의 단점이 보완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생활비를 완전히 충당할 만큼의 팔로워를 달성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월 후원비중 적지 않은 돈이 후원 리워드를 마련하는데 쓰이며
무엇보다 아무리 적은 금액라도 현금이 매달 나간다라는 것은
아무래도 소비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그 다음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활동에 집중하면서 리워드를 제공하는데 수입 중 일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현금을 사용하지 않지만 충분한 양의 수입을 보장할 수 있는 플랫폼

우리는 이미 그런 플랫폼을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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