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기/3편]스위스수도 베른 2편

By @toktok3/11/2018kr

2월에 다녀온 출장기를 정리하고 있네요 ^^


기간 : 2018년 2월 20일~3월1일
방문국 : 스위스(여행), 이탈리아(출장), 네덜란드(환승여행)

[3편] 스위스 수도 베른 2편


베른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지역으로 지정되었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들이 예전 양식으로 잘 보존이 잘 되어 있지요.
약간 흐리고 추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베른의 시가지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답니다.
맑은 날에 다시 한번가서 높은 언덕에서 내려다 보고 싶은 그런 곳이라지요.

베른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시계탑인데... 공사중이네요 ㅠㅠ
관광 시즌을 위해 준비 중인가봅니다. 아쉽네요~

국회의사당 건물이네요. 스위스 국기가 펄럭이는 것이 뭔가 공관같은 느낌이 나지요?
길거리도 정말 깨끗합니다. 사람도 없구요. ㅋㅋㅋ

저 국회의사당 뒤편으로는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공원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지요.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베른에서 핫하다는 비건카페~
자리가 없어서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네요.

이렇게 야채로 만들어진 메뉴들이 뷔페로 차려져 있는 곳입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덜어서 계산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원하는 음식을 담아서 저기 보이는 계산대로 간 후.. 무게를 재고 계산을 하면 됩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만큼.. 딱 계산하는 방식이라서 음식물 쓰레기도 안 남을 것 같고.
돼지가 되는 것도 막아주는 방식인것 같네요.

음식은 적당히 퍼왔습니다. 음식이 다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채식주의자에게는 정말 단비같은 카페일 것 같습니다.

나올때 보니 긴 줄이 ~ 역시 맛집은 어느 동네나 알아보는 법 ^^

먹고 나왔으니 관광을 해야지요~~
아까 본 국회의사당 뒤 쪽으로 갔지요.
뒤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의 모습... 언덕 위에 떡하니 버티고 서 있습니다.

살짝 고개를 돌려보면 베른 구시가지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너무 예뻐서 탄성이~ 우와!!!
저렇게 예쁜데.. 맑은 날 왔었으면 정말 너무 예뻤겠다~ 싶더라구요.

구 시가지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도 있습니다. 이거 케이블카라고 부르나? 암튼 있습니다. ㅋ

깨끗한 강 옆에 가지런히 지어진 집들을 보니 왜 인지 마음이 편해집니다.

한참 구경하고 지나가다가 본 빵집에서
부활절에만 나온다는 Fasnacht (이거 도넛츠라는 뜻이라는데)를 보고 먹어봤지요.

얇은 반죽을 튀겨내서 슈가파우더를 잔뜩 뿌린 빵인데.
약간 눅눅하면서 부드러운 과자.. 두부 과자보다 더 얇은 느낌입니다.

빵을 먹으며 열심히 슈가파우더를 털어냅니다 ㅋㅋㅋ

걸어가다 보니 베른 대성당이 딱 보이네요.. 젤 높은 건물이라서 딱 보이긴 합니다.
고딕양식의 대성당으로 첨탑까지 높이가 딱 100미터라고 하네요~

성당 입구 아치에는 최후의심판이라 제목이 붙은 조각이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표현한 모습.. 반으로 딱갈라서 왼쪽 흰옷에 즐거운 사람들 오른쪽 헐벗고 찌뿌린 사람들..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베른대성당 앞에는 모세의분수라 불리우는 분수가 있습니다.
이 분수에 대해 전해들은 놀라운 사실 하나!!
2016년에 이 분수에서 1848년 이후 처음으로 물대신 와인이 흐르게 했다고 합니다.
백포도주가 분수대에서 계속 흘러나오게 ㅋㅋㅋ
와인시음 행사이긴 하지만 참 재미있지 않나요? 분수의 도시다운 발상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베른은 아쉽지만 이렇게 마무리 짓습니다.
다음번에는 날씨 좋은날 또 와보고 싶네요.

다음 스위스 행선지는 재스페스티벌로 유명한 몽뜨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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