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은> 180710

By @todaydaeun7/11/2018kr


🇪🇸스페인의 음식🥘
유럽 내에서도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스페인,
그래서 더더욱 기대를 했었는데 음...뭐랄까...조금 오묘해요!

👉맛있으면 비싸다 (2인 5만원 정도😭)
👉가격이 적당하면 너무 짜거나 싱거운 음식 등장
👉맛이 비슷비슷해서 진짜 맛있어도 계속 먹으면 물림

사실 사진으로는 정말 맛있어보이는데 실제로는 아닌 집도 많았고, 진짜 맛있었지만 가격표 보고 헉 했던 집도 많아요😂
제가 최강 맛집을 잘 못 찾은 걸 수도 있지만...기본적으로 저는 유럽 음식보다 한국 음식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복에 겨운 소리라고, 갔을 때 충분히 맛보고 즐기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충분히 맛본 결과! 저는 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인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매운 국물 por favor!!
찌개! 탕! 국! 고추장! 고춧가루! 고추기름!

오늘에서야 제가 왜 스페인의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 깨닫고 말았습니다...저는 국물 없인 못 사는 사람이었어요😨
짬뽕은 없더라도 수프라도, 쌀국수라도 있어야 하는데...! 여긴 정~말 국물이 없어요...튀긴 음식만 먹으려니 괴로울 수 밖에요ㅠㅠ 저에게 허락된 유일한 국물은 라면이에요! 라면 최고!

너무도 쉽고 자연스럽게 타지 생활을 꿈꿔왔지만 점점 타국 땅에서 오래 지내면서 느껴보니 해외에서의 삶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나에게 익숙한 모든 것이 이곳에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니까요...슈퍼에 라면도, 고추장도 없다니!😭

한국 음식이 점점 더 그리워지고 있는데, 가지고 온 음식은 점점 떨어져가고 있어요🤣 큰일 큰일...
여러분은 해외에서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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