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아버지

By @think-big6/25/2017kr

매일 깍던 수염

문득 떠오른다


가까우면서 멀고

비슷하면서 다른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


껴안고 싶어도

안을 수 없는


혹시나 하는 마음

용기내어 손 내민다


차디찬 손바닥

피어나는 아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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