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계량투자란 무엇인가?(2)

By @sungkibae2/15/2018kr

안녕하십니까. 금융과 데이터분석을 좋아(만)하는 배성기입니다!
앞으로 금융과 데이터분석에 관한 글들을 쓸 예정입니다.
팔로우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지난글에 이어서
"계량투자란 무엇인가?"
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지난글에서
특정 자산의 수익률은 아래와 같은 수식을 통해 정해진다고 했습니다.

**특정자산의 기대수익률 = 무위험수익률 + 시장에 대한 특정자산의 민감도 * (시장수익률 - 무위험수익률)**

위의 수식은 X축이 시장수익률이고 Y축이 특정자산의 수익률인
다음과 같은 직선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좌측 그래프의 경우 베타가 1.62로
시장 수익률이 1만큼 변동할때, 1.62만큼 변동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을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해서 "경기민감주", 혹은 "공격적인 자산"**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우측의 그래프는 베타가 0.18로
시장 수익률이 1만큼 변동할때 0.18만큼 변동하는것을 볼 수있습니다.
이러한 주식을 시장에 둔감하게 반응한다고 해서 "경기둔감주", 혹은 "방어적인 자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산의 수익이 단지 시장수익률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일까요?

1992년 유진파마의 CAPM에 딴지를 거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국내에서는 <역발상 투자>라는 책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드레먼(David Drean)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포브스지에 <베타여, 안녕>이라는 칼럼을 기고하며
"CAPM과 베타는 죽었다. Alpha(초과수익)는 존재한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실제로 베타만을 가지고 주식수익률을 설명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위의 두 그래프만 두고봐도 단순히 한개의 직선으로는 수익을 설명하기에 모자라보입니다.

CAPM에 이어 수익률을 조금 더 잘 설명하기 위해
나온 것이, 유진파마와 케네디 프렌치(Kenneth French)가 내놓은
**파마&프렌치 3팩터 모델(Fama&French 3 Factor model)**입니다.

FF3F는 개별자산의 수익률을 설명하기위해,
기존의 시장수익률이라는 요소에 두가지 요소를 더 추가하였습니다.

1.기업의 규모(=시가총액의 크기)
2.시가총액과 장부상 자본금의 괴리

첫 번째인 기업의 규모는, 시가총액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좋은 기업은 좋은 주식일까?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회사의 규모가 작을수록 위험도 높지만 수익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를 계량화한것이 FF3F의 SMB(Small Minus Big) Factor입니다.

두 번째로 시가총액과 장부상 자본금의 괴리는 PBR(주가 순 자산 비율)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PBR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PBR이 높다면 순자산대비 과대평가된 것이고,
PBR이 낮다면 순자산대비 과소평가된 것입니다.

PBR이 낮은 주식들은 소위 말하는 비인기주로,
여러가지 이유로 시장에서 외면되고 있는 기업입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주식들이 제 가치를 찾아간다면 수익이 발생하지만,
계속해서 외면될 위험도 존재합니다.
이를 계량화한 것이 HML(High Minus Low) Factor입니다.

이를 수식으로 CAPM과 같이 수식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수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회귀분석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회귀분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각 요소의 민감도를 계산해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저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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