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발전이 망쳐 버린 가치 (부제: 추억소환)

By @stylegold2/27/2018kr

안녕하세요. @stylegold입니다.
영미야를 외치던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시작한 패러럼픽을 응원해봅시다.(근데 왜 따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기술발전으로 사라진 것들을 얘기 해볼까 합니다.^^

저는 70~80년쯤에 태어났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경험한 축복 받은세대죠. 그러다보니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과도 공감이 되고, 젊은친구들과도 공감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편하지만 아쉬운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시절 얘기들...


그 시절에는 휴대전화가 없었습니다. 친구와 만나기위해서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놓고 그냥 만나는거였습니다. 영화표의 시간표처럼... 그랬기 때문에 시간약속을 정말 잘지킨것 같습니다. 내가 가지않으면 친구는 다른 어떤것도 하지못하고 그장소에서 기다려야하기 때문이죠. 또 기다리는 친구도 그렇게 목빼고 기다리던, 친구가 나타나면 더욱 받가웠습니다.

그 시절만남은 서로의 시간에 대한 배려가 있었습니다.

혹시 펜팔 이라는 걸 아시나요? 대게는 모르는 사람과 집주소를 나누고, 편지를 통해서 서로의 안부를 물어가며, 친구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한번 편지를 쓰고나면, 답장이 올때까지 수일을 기다리며 소식을 나누는 것이죠. 요즘엔 카톡을 보냈는데 답장을 안하거나 전화를 한번이라도 놓치면 난리가 납니다. 이럴때, 이런것들이 사라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저의 어린시절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는 라디오에서 녹음해서 듣곳 했습니다. 혹여나 듣고싶은 노래가 언제 나오려나 하며,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며, 녹음버튼에 손을 올리고 있었던 기억도 있네요.^^ 요즘은 인터넷에 몇글자만 치면 나오는 음원은 뭔가 사람냄새가 나지 않는 듯한 느낌^^

그 시절 자료를 찾기위해서는 서점과 도서관을 찾거나 전문가를 직접만나서 자문을 구할수 밖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를 출처와 신뢰성도 자연스럽게 보장 되었죠. 또한, 신문기사 역시 전문 기자들과 공신력있는 언론사를 통해서만 발행 되었으므로, 지금보다 훨씬 오보가 적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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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ogle.tv 뉴스기사>

최근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은 하나같이 스마트폰만 바라보고있고 길을갈때도 심지어 밥을 먹을때까지도 스마트폰에서 손을 때지 못합니다.

최근 지하철을 타는데 회사 직원이 스마트폰을 들고, 이어폰을 끼고 타더군요. 인사를 할까하다가 뭔가 실험을 해보고 싶어서 그 친구 바로 옆에 서 있었습니다. 언제쯤 나를 알아볼것인가? 생각하면서요. 근데 5정거장을 지나고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까지 저를 못알아보던군요.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단 1초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걸 가져다 주었지만, 사람들과의 소통의 정말 많은 부분을 가져갔습니다. 거기다가 우리의 기억력까지 가져가 버렸습니다. (전화번호를 몇개나 기억하시나요?)


함께 나눠봅시다.

  • 여러분의 추억을 들을 얘기 해봅시다.
  • 여러분의 추억속에서 사라져 버린 가치는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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