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학 해설] 교배육종 중 계통육종

By @stans7/19/2018kr

교배육종

교배육종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품종들을 교배하여 각 품종의 우량형질을 한 개체에 모아놓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부분에서 우량한 형질을 가진 품종끼리 교배한다고 하더라도 양친의 장점만을 가진 개체가 1000에 하나 또는 10000에 하나 정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양쪽의 장점을 가진 개체를 골라내는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배육종의 종류에는 계통육종, 집단육종, 파생계통육종, 1개체 1계통 육종 등이 있습니다. 자연포장에서 교배육종으로 신품종을 만들려면 15년 정도 걸립니다.

계통육종

서로 다른 품종이 따로 따로 가지고 있는 우량형질을 인공교배를 통하여 한 개체로 모으는 교배육종의 한 종류입니다.

서로 다른 2개의 품종을 인공교배하여 F1을 만듭니다 F1을 자식하여 나온 F2부터 '매 세대마다 키워서 개체선발하고, 각 계통별로 재배하여 다시 개체 선발하고....'를 반복하여 우량한 형질을 가진 순계(pure line)를 육성하는 방법입니다.

매 세대마다 키워서 개체선발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목표로 하는 형질이 잎의 모양이나 각도, 키 등 육안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면 선발이 크게 어렵지 않지만 눈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형질은 특성을 검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육종가의 오랜 경험이나 선발할 수 있는 안목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F1은 2030개체를 선택해서 키웁니다. F1을 자식하여 각 개체에서 씨앗을 100300개씩 받아서 키웁니다. 그 중에서 훌륭한 형질을 가진 개체를 5~10% 선발합니다. F2에서는 눈으로 알아볼 수 있는 양적형질을 주로 선발합니다. F3 이후에는 비슷한 특성을 지닌 계통군을 선발하고 나서, 같은 계통군 내에서 쓸만한 계통을 선발합니다. 이렇게 뽑은 계통 안에서 개체를 선발합니다.

선발된 개체를 생선성 검정 예비시험, 생산성 검장 본시험, 지역적응성 검정시험을 거쳐 신품종으로 결정하고 등록하여 기본식물을 만듭니다. 여기에서 원원종, 원종, 보급종으로 증식하여 보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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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식량과학원

통일벼의 경우 원연품종간 교배하여 육성하였으며 개발부터 보급까지 12세대, 7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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