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사부작_요리] 파인애플볶음밥

By @sspumpkin4/18/2018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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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은 딸아이 100일이라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백일상에 올라간 과일중 파인애플이 있었는데 통으로 된 파인애플이라 그냥 대충잘라서 먹긴 아쉽더라구요.
예전에 한때 유행하던 파인애플볶음밥을 해보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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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인애플을 반으로 갈라줍니다. 저렇게 잎사귀까지 함께 잘라야 그릇으로서의 가치가 좀더 높아지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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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과육을 잘 발라내어 먹을용은 따로 보관하고 볶음밥에 넣을만큼만 빼놓았습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서 눌리고 찢겨지기때문에 모양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2인분 기준으로 반컵정도 들어가는것같습니다.
대파도 1대정도 송송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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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먼저 볶습니다. 이때 페페론치노나 베트남고추 2개정도 부셔서 넣어주면 약간 매콤하게 드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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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파인애플 수분을 좀 날려주고싶어서 대파를 넣고 좀 볶다가 파인애플을 먼저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진마늘도 1큰술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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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동해물믹스도 1컵정도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냉동해물믹스는 미리 해동해서 물기를 좀 빼서 준비했다가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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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즉석밥을 넣어 볶아주면 볶음밥할때 아주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햇반을 데우지 않고 딱딱한 상태 그대로 넣는것입니다.
딱딱한 덩어리가 어떻게 풀리냐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해보시면 점차 고슬고슬 잘 풀리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손이 모자라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간은 액젓으로, 후추를 좀 넣고 볶아주다가 달걀을 풀어 밥과 함께 볶아 주다가 참기름을 살짝 넣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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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

통으로 된 파인애플은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다듬기 귀찮아서 잘 안사먹는 편인데 이렇게 어쩌다 한번 정도는 해볼만한 음식인것같습니다.
예전에 쌀국수집 유행하기시작했을때 친구들과 종종 시켜먹던 음식인데 의외로 간단(?)합니다. 파인애플 손질이 가장 번거롭고 나머진 볶음밥과 과정이 같아서요.
손님초대할때 있어보이게 한그릇 낼수있고 요리에 들어가지 않은 나머지 파인애플은 후식으로 낼수도 있어서 나름 한번쯤 날잡고 해볼 만한 음식으로 추천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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