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시간에 미팅이 잡혀 군산의 전통찻집에서 대추차를 마셨다.
그리고 곧이어 구운 가래떡이 나오자 눈이 번쩍이게 된다.
전통찻집의 묘미다.
그래도 밥을 안먹으면 뭔가 허전해서 군산을 벗어나 전주로 오다가 우렁쌈밥을 먹으러 들어가기 전,
하늘을 보니 
얼마만의 모습인가.
미세먼지 가득한 부연 하늘만 바라보다 이처럼 파란하늘과 구름을 보니 속이 딱 띄이는 기분이였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바라 본 하늘은
무거운 회색구름으로 변해 있었지만, 여전히 근사한 모습이였다.
이젠 이처럼 멋진 하늘보기가 어려워질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