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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남부 피츠로이 입니다.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 지방에
‘연기를 뿜는 산’ 이라는 뜻을 가진
엘찰텐 마을이 있습니다.
이 작은 마을에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
바로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병풍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에서
원하는 거리와 난이도의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파타고니아의 빙하지대로 가볼까요.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하로 꼽히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입니다.
무려 호수 위에 떠있는 빙하지요.
엘 칼라파테 마을에서 한시간쯤 떨어져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에 위치해 있는데 왜 온통 눈이지?
아르헨티나의 면적은 세계 8위로
그 크기가 한국의 약 27배나 되기 때문에
지역마다 풍경, 문화 그리고 인종도 다릅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꼬리는 남극과도 가깝기에
빙하지대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참고로 우리나라 면적은 세계 109위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아르헨티나 북부
후후이(Jujuy) 와 살타(Salta) 로 갈까요.
알록달록한 흙으로 덮인 산, 선인장이 인상적이지요.
이번 기회로, 저도 찍어놓고 처음 사진을 보았네요.
남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지요?
왠지 물 한모금이 간절해지는 풍경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 번쯤 이름은 들어보셨을,
아르헨티나의 관광명소 이과수 폭포 로 갑니다.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져 있지요.
엄청난 양의 물을 토해냅니다.
그 중에서도하이라이트는 역시 ‘악마의 목구멍’.
장엄한 자연 앞에서 무릎 꿇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입니다.
시간은 아주 천천히 흐르고, 낭만이 만연한 곳,
얼마 전까지 제가 살았던 곳입니다.
‘남미의 파리’ 라고도 불리웁니다.
남미 아르헨티나는
100년 전만 해도 세계의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였고,
심지어 50년 전만해도 일본보다 GDP 가 높았었는데
80년대 경제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제는 몇 개월마다 메뉴판을 바꿔야할만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립 병원 , 국립대학교, 각종 공연과 전시가
세금 한푼 안내는 외국인에게도 무료일 정도로
복지와 예술에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권력이 부패하였고,
가난이 도처에 만연해 있습니다.
탱고와 축구, 그리고 고기를 사랑하는 나라.
예술과 자연 이 섞여 낭만이 가득한 나라.
가난 한 자가 살기 좋은, 가난한 나라.
아르헨티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나라라고,
한국에서 계속 땅을 파면 아르헨티나가 나온다지요.
저에게는 특별하고 애틋한 의미가 있는 곳이지만,
이 곳이 생소하실 분들께 그 다양한 풍경을
한 눈에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해 주신 분들께는
낯 익은 사진들이 많은 겁니다 :-)
언젠가 못 다한 이야기도 들려드릴 수 있겠지요?
아르헨티나를 기억하며
@spring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