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 테이블 :: 삼겹살김밥

By @sobbabi5/10/2018kr

솥밥 테이블 ::

삼겹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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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할때 삼겹살김밥을 보고는 띠용! 해먹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한 후 이제야 몇 줄 남아서 고기로 배채우기는 애매해서 김밥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줬는데..... 어머나 ! 기름도 안튀고 잘 구워지다니... 매번 쓸데마다 에어프라이어는 신기방기합니다. 고추장아찌,상추,깻잎 그리고 쌈장을 함께 넣어 돌돌 말아주었는데... 맛있습니다...... ㅠㅠ 눈물나게 말이죠. 고기는 두줄씩 넣어 두줄을 말아 한줄 씩 남편과 먹었는데 아주 든든합니다!

하기야 고기는 언제나 옳으닌깐요 :-) 고기 사랑 나라 사랑

결국 어제는 스팀잇하다가 잠들어서 나의 아저씨도 못보고.. 책도 못 읽고 잠들었는데 오늘은 틈틈이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필사를 하면서 말이죠. 필사가 목적이 었는데 아무래도 책이 육아서적이다 보니 공부가 되고있습니다. 임신때 부터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노력이라기 보다는 그냥 인터넷을 찾아보지 않으면 되었죠. 보면 사고 싶고 보면 하고 싶고 보면 해야 할 것 같고 뭐랄까 주관없이 자꾸만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려 버릴까 걱정이였거든요. 근데 책을 읽다보니 내가 너무 안일했나라는 생각들면서 정신차려야겠다. 정말 아이가 자라는건 한순간이구나 싶어 (오늘 또 쇼파를 잡고 일어나는 모습에 뜨악 )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공부는 하면서 알고는 있되 욕심은 내지 말아야겠다라며 마음을 다져 봅니다. (윽..어렵다 어려워 내 인생도 어려운데 아이의 앞날이 지금 내게 달려있다는 그 말이 어찌나 무서운지... 뭐 제가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건 아니지만 아이가 살아감에 있어서 좋은 습관정도는 만들어 줄 수 있으니 말이죠..)

어떤 배우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부부가 나중에 외로울까봐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고 합니다. 본인은 그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아이에게 이 세상이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주기위해서 또는 아이도 이 좋은 세상에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아니라 단지 우리가 외로울까봐라는 말. 생각이 많아집니다.

나중에 늙어봐라 애 없으면 외롭다.

저는 물흐르는 것 처럼 연애 결혼 그리고 임신출산까지 이어왔기에 별 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그 배우의 말이 어찌나 기억에 선명하게 남던지

아이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니라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며 좋은엄마가 되야겠다!!!!라며 다짐 다짐 또 다짐 근데 요즘 글이 왜이렇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편안함밤 되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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