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 테이블 :: 건강한 밥상

By @sobbabi4/24/2018kr

솥밥 테이블 ::

고등어조림, 쇠고기뭇국, 콩나물무침,우엉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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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내의 식탁레시피를 이용하였습니다.
(저는 보통 어플을 이용합니다 :- D 아내의 식탁 @wcuisine .. -빠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 없이 좋아하면 이렇게 하나만 팝니다..

오늘은 출산이 임박한 친구네 놀러 가기로 한 날입니다. 친구는 첫째가 돌이 되기전 둘째를 임신했고 이번달 30일에 아이를 출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응원차 얼굴보러 가려고했지만 아침에 문자가 와있더군요. 빈혈수치가 너무 낮게나와서 철분맞고 검사하러 병원에 가야할 것 같다며. 첫째 돌보며 몸도 무겁고 힘들어서 본인 밥을 잘 챙겨먹지 못했다고 요즘은 몸이 너무 아파서 잠도 잘 못잤다며 말하는데..

세상의 모든 엄마 리스펙.
( 사실 저는 임신도 출산도 육아도.... 상대적으로 큰 스트레스없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많이 도와준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만, 제일 힘든건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 빨리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을 알러는지 주변에서는 벌써 우리의 둘째를 물어보십니다. ㅋㅋㅋㅋㅋ 아직 솥밥이는 7개월아기인데.... 저는 빨리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둘째는 없다며 단호하게 말하면 '살아봐라~ 둘째낳고 싶을꺼다' '아이 혼자는 외로워서 안된다' '낳을꺼면 한꺼번에 힘들어야 덜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이야기들을 듣지만. 남편의 스킬적용~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그냥 흐르는대로 살렵니다...

다시 친구이야기로 돌아오면
수술날짜는 다가오고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이 이야기까지 들으니 마음이 더 불편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해줄 수 있는건 없고.. 괜찮을거란 위로와 선물로 가지고 가려던 케익을 퀵서비스로 보내주었습니다.

그러자 인증샷과 답문이 왔습니다.

퀵서비스로 케익 받으니깐 외간남자한테 서프라이즈 받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들의 마음, 다 똑같은 마음...

나도 받고싶네? 외간남자의 서프라이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빵터져가지고 한참 웃다 순산을 기원하며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힘내라 힘!!!!

모두 맛있는 저녁 드시고 계신지요? 혹은 드셨는지요?
저는 나름 건강식으로 ㅋㅋㅋ 배불리 먹고 고구마 스틱을 먹으며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요즘 최애간식 고구마스틱 ♥

남편은 밥을먹여 놓으니 또 자고(6:53pm)... 진짜 내가 밥에 수면제 타는줄...
저는 맥주나 한잔하며 스팀잇이나 해야겠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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