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에 삼겹살 따악 얹어서 한그릇 뚝딱하고픈 밤

By @showroo5/5/2018kr-gazua

오늘의 한강(여의나루)은 음식물 쓰레기와 인파의 향연이었음...

게다가 무슨 아재들 모임이 있는지 뽕짝을 스피커에 가득 담아서
불러 제끼시는데... 주말 여유 즐기러 온 불특정 다수에게
너무나 소음 공해란걸 아는지 모르는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은 케파가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꾸역꾸역 갖다 버리는 통에 흘러 넘치는 가운데
뜨거운 햇살까지 합세하니 여러 음식물의 앙상블이 가히
지옥의 소나타급...

입구서부터 전단지 턱밑까지 들이미시는 아줌마들...
어차피 80%는 버려지는데 홍보방법 좀 모두가 행복한 방법으로
바꿀 수는 없는지.. 자원 낭비에 쉬러 오는 사람들 불쾌지수도 올라가는데..

아무튼 이래저래 피로감만 쌓고 귀가하여
30분간 조깅하고 왔다.

샤워 싸악 하고 나와서 잠을 청하려고 유튜브를 뒤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pHfqwYczA
봐선 안될 것을 봐버렸다...

하...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그냥 잘 것인가
본능에 굴복하고 가스불을 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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