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By @shiprnam2/26/2018kr-j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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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팀잇은 작년 6월에 가입했는데,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왜 이제서야?


저는 작년 5월에 가상화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급상승했던 이더리움으로 수익을 제법 올리고,

더 큰 수익을 위해 새로운 코인을 찾다가 스팀잇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거래에만 집중해서 스팀잇에 큰 관심이 없었고,

7월 폭락으로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어버린 후 거래도 하지 않아서,

한동안 스팀잇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

운 좋게 대세 상승장에 들어와서 수익을 많이 올렸지만,

하락장에 또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계속 수익이 늘었다가 줄어드니,

남는 건 스트레스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래가 아니라 생산(?)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이 아닌,

글을 써서 화폐를 벌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내 블로그가 있었으면 좋겠다


저는 주로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썼었는데,

글을 쓰면서 제 개인 블로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동안 여행기 등을 주로 올렸는데,

글을 올리는 곳이 온전히 내 것이 아니었기에 불안하고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쓰는 포털 블로그를 알아보았지만,

포털에 너무 종속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아마존 라이트세일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여 사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설치형 블로그는 자유도가 높은 대신

글쓰기 외에 신경 쓸 부분이 많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잡하지 않고 투자도 할 수 있는 스팀잇을 해보려고 합니다.


시작은 그 동안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던 여행기를

개인 블로그에 맞게 제대로 다시 작성하여 올려보려고 합니다.


결국에 글은 남아있으니까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스팀잇이 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고,

"내 글이 인기가 없어서 헛된 노력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내 글이 다른 사람에게 의미가 없더라도,

내 자신에게는 삶의 기록이라는 의미로 남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팀잇의 끝이 안좋더라도

결국 글은 남아 있습니다.


글이 남아 있다면,

그 자체로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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