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스팀] 마지막이길 바라는 네번째 집들이! <초간단 안주 깐풍만두 만들기>

By @shimss4/14/2018kr

안녕하세요. @shimss입니다.

비오는 주말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포스팅이 뜸했어요~ 근래에 면접 본 곳에서 같이 일하게 되어 결혼 후 다시 강사의 본업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일을 관둔 9월부터 수업 몇개 빼고는 계속 쉬고 있었는데 이제 다시 직장인 모드로 들어가야 합니다.ㅎㅎ 일주일정도 시간이 남으니 더 격렬하게 놀고싶어져서 이것저것 하느라 그동안 스팀잇 활동을 열심히 못했네요. ㅎㅎ

오늘은 저희집의 네번째 집들이가 있었습니다. 아 그래도 지난번 집들이까지는 흔쾌히 기쁜 맘으로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컨디션도 난조라 그런지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 안에 식재료도 들여다보지 않고 있다가 어제 급 확인을 해보니 꽃빵도 없고 일회용 접시들도 없고해서 어제는 혼자 네이버지도보고 북창동 중국 식재료 가게까지 다녀왔습니다.

집들이마다 제가 주로 하는 메뉴는 바로 고추잡채!
저희 집에서는 엄마가 한번씩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주곤 했는데 그 중 하나가 고추잡채였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전수 받아 온 레시피로 매번 고추잡채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고추잡채와 함께 홍합찜을 같이 만들어 나중에는 파스타도 삶아 같이 먹고 했는데 지금은 홍합철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 고민하던 차에 열심히 @wcuisine님의 포스팅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이건 한번 해볼만하겠다!’ 했던 깐풍만두로 결정!

출출할때 초간단한, 깐풍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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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 고기만두를 해동식혀 노릇노릇 구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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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uisine님의 레시피를 따라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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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다양한 색을 내고싶어서 빨강 노랑 파프리카도 양파 사이즈에 맞춰 잘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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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 칵테일 새우도 투하하고 미리 구워놓은 만두도 넣어 나머지 소스와 함께 쉐킷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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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uisine님의 레시피에는 양배추를 깔아놓았지만 집에 양상추밖에 없어서 양상추도 챱챱 썰어 그릇에 예쁘게 플래이팅하구요, 그 위에 완성된 깐풍만두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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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깐풍만두 한입씩 먹어보고는 깜짝놀라더라구요. 만두로 어떻게 이런 요리를 만들었냐며:) 후훗! @wcuisine님 덕분에 이렇게 또 집들이 음식 하나 해결했습니다. 이건 예전에 따라해본 단호박스프보다 훨씬 쉬운 레벨이었어요. 정말 간단한 맥주 안주로 제격일듯해요. 어제 밤부터 고생했으니 오늘 함께 상에 올린 고추잡채와 골뱅이소면 사진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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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사히 네번째 집들이가 끝났습니다... 저는 장렬히 쇼파위로 전사하였구요... 아 이제 집들이 그만하자...

그래도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토요일도 the end... 부모님께서 회사 사람들이 제일 중요하다며 잘 차려주라고 했었는데 @wcuisine님 레시피 덕분에 이렇게 잘 마쳤네요:)

@wcuisine님과 함께하는 스팀잇이라면 요리책 따로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토요일 밤 무엇을하며 보내야할까 고민이네요. 영화를 볼까~ 어제 피망써느라 못본 밥사주는 언니를 볼까...ㅋㅋ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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