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cv입니다.
어제 아침 6시쯤 볼일을 보고 아파트앞 골목길을 들어오는데
경찰차들과 경찰들, 그리고 여러 차들이 깔려 있더군요.
평소에는 너무 한산하던 길이었기 때문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두리번거리다 보니
사람들이 모여서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얼핏 본 현수막에는
적폐 어쩌구 저쩌구...건물 어쩌구 저쩌구 써있고
머리에 빨간띠를 두른 사람들이 있었어요.
우리 아파트와 100m정도 떨어진 거리였는데
주위가 다 아파트인데 왜 하필 주택가에서 이렇게 시위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리고 집에 와서 잠시 쉬려고 했는데
아침 6시부터 마이크에 대고 뭐라고 계속 떠드는 소리...
스피커에서 시끄럽게 노래까지 나오고...
자기들끼리 구호를 외치고....
계속 신경에 거슬릴 정도로 크게 소음이 들리는 거에요.
나름대로 억울한 게 있어 시위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시간과 장소를 가려가면서 해야지
아침 6시부터 아파트만 몰려있는 주택가에서
그러는 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한 민폐가 어디 있겠어요.
전에도 민노총인가 길에서 농성을 하는 바람에
맨날 다니던 도로를 차단해서
생판 모르는 길을 돌고 돌아서 간신히 집에 온 일도 있었는데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시민에게 돌아오는 거 같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거,
주택가에서 새벽부터 큰 소리로 떠들어대는 거
이거야말로 적페 아닌가요?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