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자다. 담당 분야는 블록체인.
블록체인 취재한다니까 가족, 친구, 처음 만난 사람, 얼굴도 모르는 사람 할 것 없이 묻는다.
"비트코인 취재해? 코인 뭐 사면 되냐?"
이 질문 들을 때마다 난 조금 당황ㅎ. 일단 기자는 코인 추천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더구나, 내 코인 투자 수익률을 알고도 너희가 나한테 같은 질문을 할까?
내 코인 투자(실패)기 푼다.

키워드 1. -79.67%
먼저 내 코인 투자 수익률 밝히고 시작한다. 79.67%^^.
평소 엥겔지수 높은 삶을 살고 있어서 투자금 자체로 따지면 개미 중 개미다. 그래도 인풋 대비 아웃풋이 초라한 건 어쩔 수 없이 빡침을 유발한다. '취재 영역 공부하느라 수업비 냈다 쳐야지'라며 자위해보지만, 그래도 쓰린 속은 어쩔 수 없다.
처음 산 건 리플이었다. 고점에 야무지게 물렸다는 걸 깨닫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후략)
사실 위 내용은 <코인데스크코리아> 연말 기획 중 하나인
'코인하다 망했어요😂 공모전' 예시로 작성한 것입니다.
아픔을 해학으로 승화하는 글쓰기의 좋은 예시를 보이고 싶었지만, 보시는 위 글이 제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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