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 말이 있죠. 스파이더맨이 집을 떠나 여행을 갔더니 개고생 하는 이야기입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의 아이콘 손현주씨
굳이 집을 나가지 않아도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살펴보면 고생을 참 많이 합니다. 초인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 외에는 평범한 소시민, 그가 늘 스스로를 일컫는 말인 '다정한 이웃' 이상 이하도 아니거든요. 원작 코믹스나 예전에 제작된 영화를 보면 생활고에 시달리는 장면들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피자 배달하는데 쓰기까지 하죠.
현재의 마블 세계관의 스파이더맨은 16살,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생입니다. 몸은 어느 정도 자라 성인에 가까우니 뭔가 해 볼 순 있을텐데 아직 사회 경험도 없고 미숙한 청소년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어벤져스팀과 함께 싸워 봤으니 그들에 비하면 자신이 굉장히 작아보일 겁니다. 더 큰 문제는 피터 파커를 발탁하고 어벤져스로 이끈 사람이 바로 토니 스타크라는 사실이죠. 여행 가는 중 기내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 다큐멘터리 영화가 목록에 있는 걸 보고 모니터를 꺼 버립니다. 초인적 능력은 있으되 자신에 대한 믿음은 작아서 혼란스러운 고등학생이죠.

그러나 여행을 가도 사건은 일어납니다. 김전일 같은 녀석... 첫 도착지인 베니스에서 적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나타난 한 인물과 함께 싸워서 물리칩니다. 피터 파커는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여성에게 고백할까가 최대 고민이라 그냥 조용히 여행을 하면 좋겠는데 닉 퓨리는 앞으로 나타날 적들과 싸우라 하고 히어로로서의 미숙함을 야단만 칩니다. 반면 함께 싸웠던 의문의 인물은 피터 파커의 고민에 대해 들어주고 지지해 줍니다. 굿윌헌팅 같죠? 진정한 하이틴 무비입니다.

청소년에겐 좋은 멘토가 필요하다. 좋은 품성과 함께 잘 생기고 예쁘면 더 할나위 없다.
자, 그럼 이런 훌륭한 성장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은 그냥 성장만 하고 싸움은 안 하냐? 아닙니다. 그러면 히어로 무비가 아니죠. 이 이상 썰을 풀면 본격 스포가 되니 자세한 내용은 영화관에서 확인 바랍니다. ㅎㅎ 재미와 메시지 둘 다 훌륭하다 생각하니 전 AAA를 줬습니다. 제 나름의 관람 포인트를 좀 더 이야기 해 보죠. 이 영화는 아이언맨 1탄과 비교하며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극장 가기 전에 아이언맨 1탄을 한번 보고 가면 더 이해 잘 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토니 스타크와 피커 파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보시는 것도 재미있고요.
그리고 쿠키영상은 2개니 끝까지 앉아계세요! 그럼 이만!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29617-spider-man-far-from-home?language=en-US
- Critic: AAA
-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29617-spider-man-far-from-home?language=ko-KR
-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