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일상...노트북...

By @rideteam5/31/2018kr

시간.jpg

스팀잇을 시작하고 나서 부터 언제부터인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엇그제 포스팅한것 같은데 벌써 5일전... 6일전... 문구가 정말 금방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아주 시간 살벌합니다. ^^

1일 1포스팅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고개를 끄덕끄덕~ 인정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그나마 짬나는 시간에 애용하던 노트북마져 전원만 깜빡깜빡이고 부팅이 안되는 겁니다. 일요일에도 완전 멀쩡하던 상태였는데... 곰곰히 생각을 돌이켜보니 토요일 새벽 출근시에 고속도로 입구에서 좌회전 신호받고 있었습니다. (전 3차선 대기중) 좌회전이 안되는 4차선에 기아 스토닉이 한대 서더니 신호 떨어지자 마자 치고들어와 좌회전으로 우겨넣고 들어오고, 전 급브레이크 밟고.. 그 와중에 조수석에 놓여있던 노트북이 발판으로 떨어졌는데 그게 영향을 준게 아닌가 합니다. 그밖에는 이상점이 없었거든요.. ㅠㅠ

노트북.jpg

회사에서 지급받은 놋북이라 IT 팀에게 문의 했더니 메인보드 문제로 외부 엔지니어 방문 수리로 통보받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수리될려면 시간 좀 걸릴것 같습니다. 아놔 진짜 그나마 짜투리 시간에 스팀잇의 연결고리였는데...

이번주 밤근무 이기에 한숨자고 일어나 수리해야 한다는 메일을 받고 정신 차려보니 하드디스크에 스팀잇 키가 보관되어 있다는걸 깨닫고 아차! 싶어 부랴부랴 집안에 고이 모셔둔 마스터키 찾아 비번 변경하고 하드카피로 보관해놓은 키값 찾아 버리고 새로 출력하여 다시 보관하고... 번거롭긴 하지만 확실히 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 부산을 떨었네요.

미니쿠퍼.jpg

잊지않겠다 파란색 스토닉~ 진짜 운전 그리하는거 아녀! 내차가 미니라고 깔보지마라 동글동글 예쁘장하고 경차만한 크기로 생겼다만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닷!! 다시 만나면 미니로드스터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

그리고 지금이야 세월아 내월아 음악들으며 먼저가소~~ 하지만 왕년에는 시비걸고 도로 갈지자로 찢고 다니는 차량 만나면 배기밸브 휘어질때까지 때려 밟던 사람이여!!

ㅋㅋㅋ 쓰다보니 다시 흥분했네요..

시간 이야기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일주일이 정말 순식간인것 같네요. 평일은 하루에 업무 메일이 200~300개가 오고 회사는 24시간 돌아가니 간략하게 나마 지속적으로 파악해야 하고, 근무시간 외에 사내에서 진행하는 영어 수업참가가 있으며, 맞벌이를 하며 아이를 키우니 아침 저녁으로 챙겨야 하고, 또 좋아하는 팀운동을 포기할 수 없어 사회인 야구를 주중 1게임, 주말 1게임 정도 하고 있고, 여기에 자동차 관리(세차 및 기본 정비등..)까지 하다보면 특별히 하는것은 없는것 같은데 시간은 훌쩍 가버리네요.. 한두살 먹어가니 해야할 일이 제곱으로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물론 저보다 휠씬 바쁘게 사시는 분들이 보시면 에이~~ 한가하구만!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차분하게 글을 쓰는 스타일은 아니였던게 확실한데, 여차저차 스팀잇을 알게되고 이 새로운 세상의 즐거움 또한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까지 생기니 배불러 죽갔습니다.ㅎㅎ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처음해보는 SNS 인지라 낯설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경험인것 같습니다.

카페.jpg

요즘들어 소소하게 드는 바램은 생각은 혼자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작은 까페에 노트북하나 들고가서 편안하게 글 읽고 댓글달며 놀았으면 좋겠네요... 별 어려운것도 아니니 조만간 시간을 만들어 꼭 시도해 보렵니다.

3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