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째 고양이 써니를 소개합니다.

By @richbaek6/16/2017kr


자고 있는데 왜 사진 찍어서 깨우냥 !

오늘은 지난번 포스트에서 살짝 얼굴을 선보였던 우리 첫째 써니를 소개하겠습니다.
첫만남의 제친구인 독일인 수의사가 있는데요, 그분은 고양이를 특히 좋아해서 집에 70마리 정도를 항상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냥 일반 주택에 골프연습장 같이 그물을 치고 기르고 있습니다.
근데 얘는 놀러 갈때마다 몸이 약해 아무것도 안하고 케이지안에서 가만히 있는걸 봐왔는데 그의사가 제가 데리고 가면 잘키울거 같다고 그래서 충동적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뒤로 염려완 달리 별탈없이 잘지내고 있지만, 고무줄을 워낙 좋아해서 가끔 제가 흘린 노란 고무줄만 보면 껌같이 씹어먹고 토하고를 반복해
제가 늘 조심을 하는데 그걸 껌같이 여겨서 어디 서랍에 있는것도 찾아서 열고 하는통에 ㅠㅠ
나이는 만으로 열살을 넘었고요, 첨엔 아주 새침댁이였는데 요즘은 나이가 드니 너무너무 앵깁니다,
제가 퇴근하고 집으로 오면 달려나와 우는소리도 얼마나 애처로운지 모릅니다,
이제 노년으로 접어드니 건강에도 신경쓰이고요, 언제 종합검진 한번 해야지 생각중인데, 귀차니즘으로 계속 미루고 있네요.
향상 우리가족이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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