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월드컵이 개막을 했다.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예전 같진 않지만 축구를 넘 좋아해
이제 부엉이 모드로 모든 경기 까진 아니지만
내가 좋아 하는 나라의 경기는 빠짐 없이 볼 계획이다...ㅋㅋ
근데 10시만 넘으면 넘 졸립다...ㅠㅠ
얼마전 형님(아내의 오라버니)에게 전화가 와 주말에 애들과 장모님 장인어른
모시고 울진 후포리나 함 다녀 오자고 해서 급 펜션 예약 하고 토요일 드디어 출발을 했다.
원래 아침 일찍 출발 하여 했으나 형님 새벽 업무가 좀 늦어 10시 30분에 출발~
많이 막힐것으로 예상 했으나 다행히 길이 막히지 않아 오후 2시 정도에 도착 하였다.


얼마만에 보는 동해의 푸른 바다인가...ㅠㅠ

저 건물이 오늘 우리가 하루 묵을 펜션이다.

날이 비교적 추웠는데도 마냥 신난 아이들은 수영복으로갈아 입고
펜션 수영장에서 놀기 시작 한다...
다른집도 분명 애들이 있었는데 추워서 그런지 수영장엔 우리 애들만 있었다...ㅠㅠ

놀고 있는 애들은 장인 어른에게 살포시 맞겨놓고
우린 먹거리를 사기 위해 근처 후포항으로 이동 했다.



아내가 좋아 는 멍게,횟감,그리고 애들을 위한 홍게를 샀다.
집에서 챙겨온 고기도 많아 조금 산다고 산게 돈10만원은 우습다...ㅋㅋ
그래도 인심 좋은 어시장 사장님들이 이것 저것 많이 챙겨 주시니 그 인심에 한번 놀랐다...

저녁 거하게 먹고
(저녁은 애들 목욕시키고 뒷정리 하다 보니 사진을 찍을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ㅠㅠ)
아이들 그리고 형님과 발이라도 담가 보자 하고 해변으로 나갔다.

고독한 그대는 누구신가요?...ㅋㅋ
우리 가족의 자연인...형님이시다...
위험 하다고 말렸으나 뭐라도 잡겠다고 음주 수영 열심히 해서 갯바위 까지 갔으나
파도가 너무 쌔 안되겠다고 바로 다시 오심..ㅋㅋ
오시자 마자 나 죽을뻔 한거 기를 쓰고 온거라고...ㅋㅋ
형님..담부턴 No...No...No...
비록 1박 2일의 짧은 여행 이었지만 오랜만에 드넓은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를 마시니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 전환도 되고...좀 자주 여행 가야지 해도 살다 보면 도 그게 쉽지가 않다.
그동안 큰아들도 왜 우린 놀러 안가냐고 서운해 했었는데
넘 미안 해진다...ㅠㅠ
"항상 여유를 가지고 인생을 즐기자"를 추구 하지만
현실은 왜이리 동떨어 지는지...ㅠㅠ
오늘 하루 반성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