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찡찡이2에게 사로잡히다.

오늘 새벽 1시 반 쯤에 길을 걷다 찡찡이2와 마주했습니다.
밥 줄 땐 안보이더니 갑자기 나타나서 제 발걸음을 멈춰세우네요.
배고파서 밥 달라는 건 줄 알고 카메라를 켭니다.
아, 동영상으로 보시면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먼저 찡찡이2를 발견하고 멈춰선 게 아닙니다.
길을 걷다 찡찡이2가 차 아래에서 나와서 저를 보고 울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켰죠.
너무 애달픈 울음소리라서
혹시 아까 준 사료를 카오스냥이랑 삼색이 아깽이, 고등어 아깽이가 다 먹어버렸나?
걱정이 들었습니다.
음...
사료가 많이 남아있잖아!!
배고픈 것도 아니고 왜 부른 거야?ㅋㅋ
사료가 남아있는 게 보이시죠?
배고픈 것도 아니고 반가워서 울어놓고 막상 다가서니 경계하는 그대여...
고양이들이 이렇습니다 ㅋㅋ
급식일지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