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경제가 잘 나아가는 이유

By @pys8/13/2018kr

  • 양호한 인도경제

올 들어 신흥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그런데 인도경제는 그렇지 않다. 터키와 러시아 등 신흥국이 미국과 서방의 경제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에 인도는 인구도 많고 경제연령도 젊고 내수비중은 30%에 미치지 못하나 높은 편이다. 국제정세가 요즘처럼 복잡한 상황에서 인도는 가장 안정적으로 2단계 도약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도 인도에 관련된 투자를 해놓은

분들은 신흥국 중에서는 유일하게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의 성장률은 급등한다(작년 2Q 5.6%→올해 1Q 7.7%). 이는 중국의 성장률(6.7∼6.8%)대비 1% 정도 높은 수치다. 인도증시의 센서스지수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올 들어 9% 상승한다. 반면에 상해지수는 20% 폭락하여 차이나펀드 투자자는 손실 폭이 크다. 미국과의 무역마찰 영향 탓일 것이다.

  • 모디노믹스 추진

16년 8월 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상품서비스세를 도입한다. 그런 다음 2016년 11월 고질병인 부패척결용으로 급진적인 화폐개혁을 단행한다. 이는 화폐단위의 축소가 아니고 구권을 신권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이후 후유증을 겪지만 부진한 인도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특별한 배경은 바로 2014년

5월경 야심차게 추진한 모디노믹스인바 이의 초반 성장률은 중국을 앞선다. 모디노믹스 핵심정책은 시장중시, 親기업, 규제완화, 창의력 고취, 구조개혁 추진이다. 아울러 25개 핵심 제조업을 육성하고 해외기업 유치, 성장과 고용의 동반을 모색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위 그림은 2010년 이후의 인도의 화폐개혁 전후의 경제성장률 추이를 알려주는 그래프이다. 2016년 11월 화폐개혁 단행한 이후 성장률이 낮아지다가 좋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모디노믹스 평가

8월 27일부터 상품서비스세는 28%→18%로 대폭 인하한다. 목표는 성장률 1% 제고다. 인도는 28개주마다 세율이 크게 다르다. 오랜 전통을 지닌 카스트제도 이상으로 개혁하기 어려운 난제이다. 그래서 모디 총리가 출범 이후 가장 주력한 과제다. 화폐개혁으로 회수한 구권화폐는 230억장으로 이는

에베레스트 산의 5배 높이라고 한다. 가장 급진적이고 강력한 화폐개혁 조치를 추진한바 평가는 긍정적이다. 지난 7월 20일 모디총리 불신임 투표를 진행한바 압도적으로 부결된다. 모디 총리가 학수고대한 2가지 난제가 풀림에 따라 인도경제 앞날은 전망이 밝다.

  • 인도경제의 전망이 밝은 이유

올해 7월 IMF(국제통화기금)는 미중마찰을 최대 Risk로 꼽고 있다. GDP성장률은 중국이 올해 6.6%→내년 6.4% 둔화한다. 러시아는 올해 1.7%→내년 1.5% 둔화한다. 브라질은 올해 1.8%→내년 2.5% 견실하다. 반면에 인도는 올해 7.3%→내년 7.5%로 상향한다. 인도경제가 좋게 전망되는 것은 나름대로 충분한 강점이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강점은 내수가 좌우하는 경제인

점이다. 4년 후 인도인구가 13억 5천만이 넘는 중국을 추월한다. 내수비중 28%로 美中마찰의 영향을 적게 받는 안전지대다.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25세 이하로 젊다. 수학, IT(정보통신) 등 가장 과학적이고 창의적 인구구성을 갖고 있다. 인공지는, 빅 데이터 등 첨단기술 위주의 4차 산업혁명에 많은

신흥국 중 가장 적합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10년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의미하는 잠재성장률로 보면 인도가 가장 높고 한국은 가장 낮다는 분석이다. 참고사항으로 Oxford Economics가 발표한 GDP잠재성장률은 중국은 과거 15년 9.4%→향후 10년 5.5%이며 인도는 과거 10년 7.1%→향후 10년 6.2%이며 한국은 과거 10년 3.3%→향후 10년 2.2%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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