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대문이미지라 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많이 쓰십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담아서 이미지를 직접 만들기도 하고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이벤트들도 많이 진행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스팀잇에 맨 처음 가입했을 때 부터 약간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이미지라면 글 목록에 썸네일을 표시할 필요가 있는가
쇼핑몰이나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목록에 보이는 정보만으로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목에 키워드 배치하는 것, 제목의 글자수, 메타테그 활용 등등 연구하게 되죠. 그리고 썸네일 까지도 신경쓰게 됩니다.
쇼핑몰에선 썸네일에 상품과 관계없는 이미지나 글자를 넣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이드는 보통 상품 사진만 깔끔하게 찍기를 권장하죠. 글씨도 추가하지 않는 것을 좋아합니다.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들도 썸네일로 보이는 이미지를 내용이 잘 연상 되고 궁금하게 할 이미지를 쓰라 권합니다.
즉, 목록에서 썸네일은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하거나 내용과 관계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스팀잇의 글 목록을 보면 계속해서 반복되는 썸네일을 볼 수 있습니다. 옳다 그르다를 따져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글 목록에서 썸네일의 본연의 기능을 좀 더 활용해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썸네일을 통해서 자신의 글임을 알리고 싶은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 또한 썸네일의 기능 아니겠는가 라고 하신다면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온전히 본인의 선택에 달린 일이니까요.
최근 스팀잇의 분위기나 여러가지 이슈들을 보면서 약간 서글픈 느낌이 들기도 하고 모두들 뉴비들의 이탈을 안타까워 하지만 진짜 뉴비들이 이탈하는 이유는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탈하는 뉴비들의 마음이 살짝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물론 저도 아직 뉴비다보니 더 크게 느끼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뉴비 얘기를 꺼낸 것은 목록을 가득 채운 대문이미지가 뉴비들에게는 또 하나의 벽이라 느껴질 수 도 있지 않을까... 잘 만들어진 대문이미지를 보며 뉴비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라는 걱정이 들어서 입니다.
저는 허접하게나마 포토샵을 할 줄은 압니다.

글 쓰면서 급하게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언제든 제가 만들고자 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대문이미지에 대한 욕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분도 있을 겁니다. 썸네일에 대문이미지가 많지 않다면 뉴비님들이 느끼는 소외감을 약간은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짧은 글인데 쓰고 고치고를 엄청나게 반복 했네요. 여기 시간으로 벌써 새벽 4시네요. 이리 오래 걸릴 주제라면 아예 꺼내지 말걸 그랬습니다. ^^; 별로 환영받지도 못할 것 같은데 말이죠.
스팀잇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중에 일단 썸네일에 대한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맨탈이 남아 있다면 다른 얘기들도 적어 보겠습니다.
공감하시거나 다같이 생각해볼 문제라고 느껴지시면 리스팀 부탁 드리겠습니다. 글 쓴지 8시간이 지나도 조회수는 8뿐이네요. 뉴비는 어쩔 수 없는 뉴비네요.
추가
https://steemkr.com/food/@ramengirl/ramen-s-kitchen21-or-ramengirl
제가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개인 대문이미지와 글 내용을 포함하는 썸네일 사용 예 입니다.
@ramengirl 님은 맨 위에 글의 내용을 반영한 이미지를 넣고 맨 아래 본인의 이미지를 사용 하셨습니다. 이렇게 썸네일에 글의 내용을 반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이미지가 없는 경우 대문이미지를 맨위에 사용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글 내용에 이미 이미지가 있다면 맨 아래 배치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