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침묵

By @presentas1/15/2018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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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침묵
후,

짧은 글과 짧은 생각은
깊은 트라우마를 건드린다.

난간 위에서 흔들거리는 내 몸과
무너져내리는 네 몸
터져나오는 비명

삶에 대한 믿음은
바위와 같지 않아

꿈속에서 마저
언제나 죽음의 총 끝을 피해
고작 아이스크림 냉동고 앞에서
오들거리던 내가.

흐린 정신과
흔들거리는 마지막 삶의 불꽃을
간신히 붙잡고 있는 네게

바들거렸던 작은 손을
내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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