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노노 만들어 보기 – Step 1. 데이터 수집
부동산 앱을 보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정보들… 내가 직접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이번 시리즈에서는
호갱노노 같은 부동산 실거래가 앱을 처음부터 하나씩 만들어보는 과정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개발 경험이 많지 않아도,
“아 이런 구조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전체 흐름 미리 보기
호갱노노의 핵심은 결국 데이터입니다.
이번 Step 1에서는 화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어떻게 모으는지에 집중합니다.
전체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거래가 API 키 발급
- 법정동 코드 DB 저장
- 법정동 코드를 순회하며 거래 데이터 수집
- 거래 목록을 리스트로 출력
이번 글에서는 이 중 데이터 수집의 기본 구조를 만들어봅니다.
1️⃣ 실거래가 API 키 발급
국토교통부에서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실거래가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왜 API 키가 필요할까?
- 누가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 요청 횟수 제한 및 관리 목적
👉 즉,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는 열쇠라고 보면 됩니다.
API 키를 발급받으면
이제 “어느 지역의 거래 내역을 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2️⃣ 법정동 코드란?
부동산 데이터는
“서울”, “강남구” 같은 이름이 아니라
법정동 코드 기준으로 관리됩니다.
예시:
- 1101055
- 1117051
- 1129065
📌 중요한 포인트
- 거래 데이터 =
법정동 코드 + 날짜 - 따라서 법정동 코드 목록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3️⃣ 법정동 코드를 DB에 저장하기
법정동 코드는 한 번 받아두면 자주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조는 이렇게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법정동 코드 테이블
• code
• 시/도
• 구
• 동
이렇게 DB에 저장해두면,
- 특정 지역만 조회
- 전체 지역 순회
- 나중에 지도 서비스와 연결
같은 작업이 쉬워집니다.
4️⃣ 법정동 코드 순회하며 거래 데이터 수집
이제 핵심 단계입니다.
기본 아이디어는 단순합니다.
각 법정동 코드마다:
- 특정 월의 거래 내역을 요청하고
- 응답으로 받은 데이터를 DB에 저장합니다.
📌 이 구조 덕분에:
- “강남구 전체 거래”
- “서울 전체 거래”
- “전국 거래 데이터”
모두 같은 방식으로 수집할 수 있습니다.
5️⃣ 거래 목록 리스트로 출력하기
데이터가 DB에 쌓이면
이제 사람이 볼 수 있는 형태로 보여줘야 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단순해도 충분합니다.
예시:
- 거래일
- 아파트 이름
- 전용면적
- 거래금액
이 리스트가 쌓이면,
- 가격 정렬
- 시총(가격 × 세대수) 계산
- 차트 시각화
같은 기능을 점점 추가할 수 있습니다.
✨ Step 1에서 중요한 것
이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것입니다.
❌ “완벽한 앱”
✅ “데이터가 계속 쌓이는 구조”
UI는 나중 문제입니다.
데이터 수집 파이프라인이 먼저입니다.
다음 스텝 예고
다음 글에서는:
- 수집한 데이터를
- 어떻게 정리하고
- 어떻게 빠르게 조회할 수 있게 만들지
즉, Step 2. 데이터 구조 & 조회를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는
“전문 개발 강의”가 아니라
같이 만들어보는 기록에 가깝습니다.
“아 이런 식으로 호갱노노가 만들어지는구나”
이 감각만 가져가셔도 충분합니다 😊
다음 글에서 이어서 만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