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르바 미술관 19회차에서 만난 작품은 jiwoon님의 [지하세계에서의 고민(가제)] 입니다.
작가: @jiwoon
작품명: 지하세계에서의 고민(가제)
출처: https://steemit.com/kr/@jiwoon/today-s-picture-status-tuseday-05-15


jiwoon님은 손그림 작품으로 활동하시는 작가님입니다.
주로 창작그림을 올리시는데, 모작도 종종 올리시는 것 같아요.
이 포스팅에 감상 후기 대상으로 올린 작품은
르바 미술관에 올라온 작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저 작품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 작품은 작가님께서 지하세계 스토리를 생각하면서 그리신 그림이라고 합니다.
그림 배경을 봤을 때 뭔가 SF 느낌을 받았는데
지하세계 스토리와 관련된 그림이라고 하니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더라구요.
SHOP과 ROOM이 적힌 간판을 보면 다양한 가게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곳에서는 왠지 무인 매장으로 운영될 것 같습니다.
옷차림을 봤을 때 청년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높은 계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뒷모습에서 뭔가 심각한 고민을 하는 듯한 아우라가 느껴졌어요.
현재 시대로 본다면 취업, 결혼 등 불안정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림 배경과 같이 나름의 인프라가 갖춰진 지하세계가 존재하는 미래에서 청년의 주요 고민은 무엇일지 한번 생각해 봅니다.
행복회로를 풀가동해 보면 일단 개인의 경제적 문제는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때쯤이면 1스달이 시세가 100만원쯤 할 테니까요^^
그렇다면 아마 인간답게 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더 나아가 인간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고민은 과거에도, 지금도 하고 있지만
누구에게나 경제적 자유가 주어진 시대라면
뭔가 고민의 차원이 한층 더 깊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계나 로봇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게 가장 인간답게 사는 방법인 것 같아요. 가끔 뉴스에서 접하는 미래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 순위에 보면 작가, 만화가, 창작가 등 상상력을 통해 뭔가 만들어 내는 행위를 하는 직업이 항상 상위에 있는데요. 이것도 왠지 제 생각을 뒷받침해 주는 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토요일 밤, 미래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손그림 작품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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