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람
네 뜻 펼치고 살기엔 세상이 비좁다 했겠다
그러나 여전히 네가 세상에 남아 뜻 펼칠수 있었음은
단 한번도 움직여 본 적 없는 나무 덕인줄 알아라
네 그릇된 길 말리려 하늘에 팔 뻗어 매달렸다
그물 가지가지 네 숨결 안 닿은 곳 없겠으나 단 한번도 불평해 본 적 없는 그 생명
내 부모도 너같은 바람하나 가진죄로 평생을 하늘에 매달려 살았다
요즘 시쓰기가 유행이어서 고교시절 써보았던 시를 올립니다.
요즘 시쓰기가 유행이어서 고교시절 써보았던 시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