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rri 입니다.
언제나처럼 포스팅을 마치고, 대세글, 인기글, 홍보글, 최신글 순서로
쭈욱 훎어 보던 와중, 보팅봇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막 가입하고 열정으로 가득해 (지금도 가득합니다만) 여러 가이드를 보다가 한번 본 기억은
있었습니다만, 그때는 다른 세계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도 0.1스달도 없었거든요.

시무륵
근데 기억 저편에 있던 보팅봇을 다시 보게 되니, 지갑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스달 조금 넘게 있더군요 !
보팅봇 사용하게 될 것에 좋아하다가, 문득 보팅봇 논란에 관한 글을 본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보고 읽어 봤습니다**.-@tabris님의 글** -@twinbraid님의 글
음...
6개월전 당시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 가입하게된 뉴비입장에서는, 보팅봇을 쓰게 되었을 때.
일단 좋았습니다. 0.5 소수점에서 놀다가 1, 2달러로 올라가니 말이죠.
하지만 그와 동시에 아무 글이나 싸지르고 보팅봇이나 쓸까하는 욕구도 스물스물 생기더군요.
마...마..마이 프레셔스..?
지금 상황을 생각해 보면, 저를 포함 뉴비스티미안 분들이 폭팔적으로 늘어가고 있고, 그에 따라
포스팅도 비례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묻혀버려 고래분들의 시야 사각지대에 놓여서
최소한의 보상도 못 받고 포스팅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점.
각 보팅봇들을 모아서 비교하는 사이트도 있고 한 분이 독점적으로
넓혀, 독과점 형식으로 스팀잇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확률이 낮은 점.
하지만, 되도 않은 3줄 글을 쓰고 보팅봇만 댓글에 가득해, 보상만 챙기려는 행위.
그에 따라 좋은 글을 쓰려하고, 찾으려는 건전한 문화가 훼손되는 점.
보팅봇 활동에 따라 제가 모르는 부정적인 영향까지...
어렵습니다.
수요없는 공급없고, 이득없는 공급없기에 자연스레 이득이 되니 생긴 보팅봇이겠습니다만...
좋은 관리와 감시,대다수의 건전한 사용으로, 앞으로 스티밋 생태계에 좋은 거름이 될지,
아니면 합의된 프로토콜없이, 섯부른 사용으로 체르노빌 원전사고처럼 대재앙을
가져오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말해놓고 저는 앞으로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알찬 포스팅의 욕구는 가득 가지고 있어, 3줄 뿅글을 쓰게 될 것 같진 않구요.
보팅봇쓰고 나서 여러모로 심란해진 뉴비가 싸지른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or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