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이야기 #7 (특별한 기술)

By @no1smile3/10/2018kr

안녕하세요!
@no1smile입니다.
대문0227.png
@crowsaint님의 대문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inhigh 님이 그려주셨습니다
두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주식시장 이야기 7번째로 특별한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특별한 기술이라는건 없습니다.

쿵푸팬더 보셨나요?
국수 비법을 알려줄때 포에게 말해주는 장면이 있지요

비밀스런 비법은 없다. 비법은 애초에 없다.

중요한것은 자신이다. 특별하다고 믿어라.

전에 뉴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뉴스를 볼 수 있지만, 그 뉴스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구별해 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전공심화과목을 들어가기 전에, 전공 기초과목에서는
수업시간 처음에 경제 관련 뉴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곤 합니다.
학생들에게 뉴스를 읽어오라고 해도 처음에는 잘 읽어오질 않습니다.
과제에 치이는건지.. 게임하기 바쁘건지... 연애하기 바쁘건지..
귀찮은건지... 취업하기 위해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일주일에 하나씩이라도 읽어보라고 권장합니다.
다음뉴스나, 네이버에 랭킹뉴스에 경제 관련해서요.
그리고 이걸 어떻게 해석하느냐고 물어봅니다.
처음에 경제 관련 뉴스를 접할때는 용어도 생소하고, 어렵고 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지면서 하나 둘 씩 알아가게 됩니다.
이처럼 지식은 쌓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이 많이 쌓아진다면 투자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투자에 많은 지식을 쌓아 오신분들도, 실전 매매를 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내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지식을 많이 쌓으신 분이 투자에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경제쪽이네 finance박사님들 교수님들이
돈을 다 긁어 모았겠지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LTCM 입니다.
Long-Term Capital Management
숄즈, 머튼, 데이비드 멀린스까지 정말 당대 최고의 인물들이 만든 회사죠
숄즈는 노벨상까지 받았던 인물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블랙숄즈모형..
데이비드 멀린스는 FRB부의장이였었지요
이 이야기가 궁금하신분들은
When genius failed 라는 책.. 한국에는 천재들의 실패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을
보시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인물들이 만든 회사도 망합니다.
아이러니 한건 나중에 또 돈을 벌죠..
이래 이래 망했다 하는 경험을 강의 하면서요..

천재들의 실패와 또 다른 책을 추천하자면
위기의 달러경제라는 책입니다.
화폐전쟁이라는 책은 다들 들어보셨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위기의 달러경제를 더 추천합니다.
(잠시 이야기가 샜네요.. 다시.. ㅎㅎ)

많은 분들이 주식투자를 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기회는 준비된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모의투자를 오래 하시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모의 투자를 오래 하다보면 자신감이 붙을 수 있습니다.
실제 자기 돈이 아니고, 매수 매도 체결이 비교적 자유롭잖아요.
심리적으로..
모의 투자로 수익을 많이 봤다고 해서 바로 실전 매매로 들어간다는것은

초심자의 행운을 실력으로 생각하면,
깡통으로 가는 지름길을 선택한겁니다.

제가 알려주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직장인은 100만원, 학생은 50만원 이걸 가지고 실전 투자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이걸 3개월내에 0원으로 수렴하는.. 즉 깡통을 만드는 투자를 해보는겁니다.

학교다닐때도 시험에서 100점이 나오는 경우는 많지만,
정말 0점이 나오긴 힘듭니다.
답을 다 알아야 가능하거나, 답을 피해내는 재주가 있거나, 백지를 내지 않는 이상은요.
3개월내에 깡통만들기는 정말 쉬운게 아닙니다.
상장폐지 예정종목을 쫒아다녀서 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이렇게 깡통이 되면, 매매를 어떻게 했는지 분석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매매를 안하면 됩니다.
마치 제가 로또의 당첨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라고 포스팅한거와 같은 맥락입니다.

무협지나 무협만화를 보게 되면 수많은 문파들이 있습니다.
소림사, 아미파, 무당파등...
주인공은 항상 죽을뻔 하다가 기이한 인연을 얻어 무림 최고수가 됩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죠.. 한가지에 통달하면 나머지는 부수적으로 다 따라온다..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도 전세계적으로 정말 많습니다.
보는 지표들도 다 다릅니다. 방법도 다릅니다. (수많은 문파..)
수익을 내는 분들(주인공), 손실을 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아는 분들은 드뭅니다.
지식은 쌓으면 되지만 지혜는 깨닫는겁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animal spirit! 이걸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동물적 감각이 있는 사람은 모든 지표를 보는 것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내거든요.

그래서 사실 주식투자 책들을 읽는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주식을 배울때 누군가에게 배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청출어람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틀에 갖히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이 깨닫는게 가장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식과 지혜에 대해서 앞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깨닫게 되면....
세상이 준... 하늘이 준.. 조그마한 재주를 돈벌이에 쓰거나.
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게 현실입니다.
남을 위해서 베풀지는 못할지언정.. 그러는건 보기 좋지 않아 보여요..

오늘은 쓰다보니 이리저리 새기도하고...
두서 없이 쭈욱 쓴 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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