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포스팅] 안녕하세요 스팀잇을 가입하고 처음 글을 적습니다 :)

By @nice94life1/29/2018kr

반갑습니다! 앞으로 저의 글들은 제 일상적인 이야기와 제 일과 공부인 커피에 대한 글들 위주로 올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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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출근하고선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테이스팅 합니다. 원두는 하루가 다르게 맛이 변하기 때문에 이렇게 출근하고 처음으로 하는 것은 두 종류(아메리카노 에소프레스, 라떼용 에소프레스) 맛을 평가하고 저희 매장에서 고집하는 맛이 나오면 장사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라떼 테이스팅을 하면서 겸사겸사 아트도 시도해 봤습니다. 사진은 반절 마시고 찍은 사진입니다 :) 참! 저는 가게 오너가 아니라 직원입니다.IMG_5537.jpg
이 사진은 저희 매장에 아메리카노와 라떼, 콜드브루 테이스팅 노트입니다. 알고 마시면 더욱 더 맛이 좋을 것 같아서 알기 쉽게 그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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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 이런 정성과 진심을 알아주시는 손님들께서는 가까운 카페를 두시고도 저희 카페로 와주시는데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지 않습니까? 진심은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 무렵 단골손님이 들어오셔서 본인이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가 오면서 저희 매장 사람들이 생각이나 과일 '레드향'을 샀다며 주시는거예요 . 저는'왜 이런걸 주세요? 해드린 것도 없는데..'
라고 말했는데 이때 딱 손님께서 심쿵하는 말을 해주셨어요. " 저희에게 미소와 맛있는 커피를 주시잖아요~" 라고 말하고선 매장 밖으로 나가셨어요 . 이 말을 듣고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저는 일하면서 손님들과 대화를 자주 하려고 노력합니다. 왜냐면 저는 돈을 지불하면 커피를 뿅! 하고 만들어주는 자판기가 아니라 '바리스타'라서 그렇습니다. 바리스타는 그 매장 bar in star 입니다. 스타는 팬들이 없으면 추락합니다. 그 팬들이 바로 손님이고요. 저와 손님은 상호보완적 관계입니다. 그래서 저는 손님들을 챙깁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각자마다 힘들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오는 사람들 만큼은 작은 여유와 행복을 누리게 해주자 라고 생각하고 한 것은 먼저 인사를 하는 것이였어요.
당연히 카페에서 손님한테 인사하는 것이 당연하죠. 그런데 정말 진심이 느껴지게 인사를 하는 카페가 과연 몇군데가 있을까요?
우선 손님이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환한 미소로 " 반갑습니다 ! "라고 하면서 눈을 마주칩니다. 손님이 take out 을 할 때는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하면서 보냅니다. 이런 저를 가끔은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모든 손님들에 얼굴에는 미소를 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손님이 먼저 인사해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하시면서 나갈 때도 있어요. 들어와서 먼저"안녕하세요 " 하면서 악수를 청하시는 손님, "good morning !"하면서 들어오시는 영어 선생님 손님, 감기에 걸린 것이 안타까워서 감기 약과 목도리를 선물해 주시는 손님, 밥은 먹었냐고 묻고서는 김밥과 떡볶이를 사다가 주시는 손님, 매장이 추운 것 같다고 히터를 주신 손님, 꽃과 꽃병을 주시는 손님 등등.. 이런 손님들이 계시기에 저는 더욱 더 좋은 서비스와 질로 대접하기 위하여 노력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 과정들을 누군가와 소통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ㅎㅎ 자주 그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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