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용어 HODL의 유래

By @morning9/17/2017co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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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8일 비트코인토크 포럼에 글이 올라옵니다.
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375643.0


난 들고있다 (HOLD 의 오타 HODL)
졔목에 d 가지고 오타좀 냈어 처음에 제대로 썼는데 틀린거 같아서 고쳤더니 고친게 틀렸네. 어쨋든. 여친은 레즈비언 바에 갔고 BTC는 폭락중인데 왜 내가 이걸 들고있냐고? 이유를 말해주지. 난 매매에 하수고 내가 하수라는걸 잘 알기 때문이지. 그래 니들 트레이딩 고수들은 고점도 잘 잡고 바닥 지하실 나부랭이 그런것도 잘 잡아내서 배부르게 먹겠지 좋아 잘된 일이야. 마찬가지로 약한손들은 떡락이다 팔아야겠다 했다가 손실에 망연자실 하는 동안 큰손들 돌아와서 재매수하면서 반등하고 하는데 그거알아? 난 그런 부류에 들지 않아. 큰손이 재매수 할 적에 난 이미 보유중이라고. 단타꾼들 제로섬 게임 할 적에 나는 절대 희생양이 되지 않아~! "그러게 얼른 팔았어야지" 하고 도발하는 글 막 올라오는데 개소리 집어치우고 팔았어야 하기는 개뿔. 모든 매도가 있기 직전에 팔았어야 하는거고 모든 매수가 있기 직전에 샀어야 하는건 맞는데 니들처럼 잘나질 못해서 그런다. 하락장에서 파는건 잘하는 단타꾼 아니면 꼬꼼화들이다. 그 사이의 사람들은 들고 있는거다. 이런 제로섬 게임에서 니가 팔지만 않으면 트레이더들이 니들 돈 빼먹을 방법이 없는거다.

그래 나 위스키 몇잔 먹었다
whiskey 스펠링도 틀려가지고 whisky 라고 써있는걸로
어쨌든
꼬우면 배째던가


코인이 보통 오르내림이 심한 것은 다 아는 사실.
버티면 결국 오른다는 것도 우리끼리는 잘 아는 사실.
알기는 알지만 실천하기는 힘든 존버.
진솔함(?)과 동지애가 느껴지고 많은 공감을 받아서 결국 하나의 유명한 용어를 만들게된 성지글.
지금 보니 조회수 55만 이네요.
코인용어 HODL 의 유래를 최대한 맛깔나게 번역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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