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다녀왔습니다.

By @morenoah7/31/2017kr

안녕하세요, 노아입니다.
요즘 태풍의 영향인지 날씨의 변덕인지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요.
그런 와중에 지난 주에 남긴 글(대구에 다녀왔습니다.)에서 예고드렸던 것처럼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바다는 토요일에 들어갔는데 아침에 비가 내렸다 그치고 하루종일 흐린 바람에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인생샷을 남기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남은 사진이 거의 없다 보니 오늘도 제일 예쁜 한 장만 남기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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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던 곳은 '안목'이래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하늘에 구름이 자욱하죠. 물놀이 하기에는 별로 좋은 날씨가 아니었지만 여기저기 이동하는 여행이었다면 아주 쾌적했을 거예요. 낮에 걸어다녀도 하나도 덥지 않았거든요.

저는 체온이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물에 얼마 있지도 못하고 나와서 비치 타올을 두르고 해변에 앉아만 있었어요. 같이 갔던 친구들은 한 시간 넘게 신나게 놀더라고요. 저도 더 놀고 싶었지만 몸이 도와주지 않아서... 😂 아쉬움을 달래며 노는 것을 구경했답니다.

제가 처음 스티밋에 올 때는 활동적인 여행가가 아니라고 소개드렸던 것 같은데 어쩌다 보니 이번 7월 말부터 8월 초에는 전국 이곳저곳에 들르게 되었어요. 여태까지 이렇게 바쁘게 어딘가를 다닌 일이 없어서 저 자신도 어안이 벙벙하지만 교통비가 와장창 깨지는 것만 빼고는 정말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여행을 다니는 이유가 이 해방감 때문이구나! 하고 배웠답니다.

빠른 시일 내로 바다에 한 번 더 가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부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또 오겠습니다!

ⓒ July 31, 2017. @moren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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