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의 주역이라 불리는 3D프린터의 실체

By @mopzgz2/11/2018kr

안녕하세요 폴리곤입니다. 오늘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VR IOT등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3D프린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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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제가 가지고있는 3D프린터입니다. 직접 3D프린터를 조립하고 출력하고 사용해본 입장에서 과연 3D프린터라는 기술은 어느정도의 위치이며 미래에 얼마나 우리삶에 변화를 줄수 있을지 한번 이야기해봅시다.

가장먼저 3D프린터 하면 굉장한 미래기술에 초고가 장비들을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경우에따라 다르지만 위에보이는 3D프린터는 FDM방식의 3D프린터인데 제가 인터넷에서 13만원주고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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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시다시피 이렇게 부품이 오면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는 DIY 키트형식이였는데요 직접 조립하고 작동시킬때까지 많은 삽질을하면서 3D프린터의 원리나 사용법에 대해서 아주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3D프린터를 처음 만들고 사용해본 저의 감상은 솔직히말해서 "별거 없네?" 였습니다. 뉴스나 신문같은 미디어에서는 엄청나게 굉장한 미래 신기술인것처럼 보도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3D프린터는 최근에 개발된 신기술이 아닙니다.

3D프린터는 사실 1980년도에 미국에서 최초로 3D시스템즈라는 회사에 의해서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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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사실 이미 30년이나된 기술이라는것이죠 그때당시에는 비싼 가격등의 이유등으로 자동차나 항공기 분야에 아주 부분적으로 이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주목받기 시작한것은 2006년과 2008년을 기준으로 하여 관련 기술들이 특허가 만료되면서 다른기업이나 개인들이 연구개발을 하게되면서 입니다.

그렇게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마 관심 있으신 분들은 3D프린터 교육이나 학원등을 한번씩본적이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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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를 직접사용해보고 제가 느낀것은 "이런걸 학원에서 수백만원을 주고 교육을받고 자격증을 취득해?" 였습니다. 실제로 3D프린터를 검색해보시면 3D프린터 관련 교육이나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수업료가 수백만원씩하죠 근데 사실상 제가 경험해본바로는 3D프린터는 말그래도 3D프린터입니다. 잉크를 사용하는 2D프린터가 그냥 한글에서 텍스트 입력하고 출력하면 종이가 출력되듯이 3D프린터도 단순히 3D모델을 만들어서 SD카드에 파일넣고 출력버튼 누르면 끝입니다.

사실상 3D프린터를 사용하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3D프린터에서 출력할수있는 3D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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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바로 CAD입니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실제로 어차피 배우는건 CAD 프로그램 배우면서 이름만 앞에 3D프린터 붙이고 수백 수십만원씩 더받고 가르치는거죠 그렇다면 이 CAD 모델을 설계하는것을 배우는것이 비싼돈 주고학원을 다닐만큼 어려울까요?? 이건 사실 사람에따라서 다를수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6학년때 인터넷에서 혼자서 검색해가면서 독학해서 배웠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강의같은것도 많아서 서점에서 관련 책하나 사서 조금공부하면 충분히 독학하고도 남을 난이도입니다.
(위에 총모형 3D모델도 초등학교6학년때 만들었던것입니다.)

3D프린터에 관한 정보가 없는사람들은 그런 상술에 속아서 많은 돈을쓰고 3D프린터 관련 자격증을 따고 취업을목표를 하겟죠 그렇다면 과연 3D프린터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3D프린터를 최초로 개발한것은 미국입니다. 현재 미국이 3D프린터 관련기술이나 기계들을 60%정도를 독점하고있습니다. 그 후발주자로 중국이나 일본등의 나라들이 수많은 돈을 투자하여서 개발중이기도 하죠 한국은 경쟁에서 이미 한참 뒤쳐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3D프린터 관련 기술을 반이상 독점하고있는 미국에 과연 3D프린터관련 자격증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2018년 하반기에 국가자격증으로 3D프린터 관련 자격증들이 2개가 신설이됩니다.
결론은 학원들만 돈을버는거죠

그렇다면 3D프린터라는것은 사실 별볼일없는 거품이냐는 질문을 한다면 저는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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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굉장한 발전가능성이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지금현재까지는 너무나도 많은 제약이 걸려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출력속도가 너무나도 느립니다.(FDM방식에 경우) 한층한층 적층시키는 방식이다보니 아주 조그마한 장기알 같은거 하나뽑는데도 40분이 넘게걸립니다. 조금만 큰것을 출력하려고하면 출력예상 시간이 48시간을 넘어갈정도....

그런단점을 보완하는 속도가 훨씬빠른 다른방식의 3D프린터 (특수용액에 레이저를 쏘아서 고체화시키는 방식) 등도 있지만 기계도 가격이 너무비싸고 출력물 강도도 약합니다. 들어가는 특수용액 그리고 후처리 비용이 너무 비싸서 사실상 아날로그방식이 훨씬 싸게먹힙니다.

이런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으로 조금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도록하죠

결론은 3D프린터는 분명 굉장하고 유용하지만 모든 산업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려면 아직까지 너무도 많은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있고 한국은 기술적으로나 많이 뒤쳐져있다. 너무 큰 환상을 가지지 마라 정도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 올릴 포스팅에서 3D프린터를 구매하실때 팁이라던가 4차산업혁명에대한 다른 기술들 그리고 돈을버는방법 같은 부분에서 더많은 글들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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