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s Life] “빵” 발음이 어렵지만 맛집에서 빵 먹고 싶은 빵순이 / パンが言えないパン星人

By @mochi25257/30/2017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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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 こんにちは^^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피자를 먹고 있었다가 친구가 갑자기 야채부족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그럼 내일부터 우리 야채 중심으로 생활하자!" 그렇게 마음 먹었지만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우리 둘이 탄수화물 먹어야된다고 탄수화물 파라다이스가 어디 있냐고
미친듯이 맛집을 찾아 다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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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됐냐면 전날 밤에 친구가 강아지 산책중에 집 열쇠가 없다고 해서 우리 둘이 열심히 2시간 동안 온 길을 왔다 갔다 했는데.. 결과 주머니에 들어 있었다는 사건이 일어나서 너무 피곤해지고

야채 생활을 해야된다는 부담에 짖눌리고 ㅋㅋ 마침내는 야채 생활을 시도하려고 하는 마음을 칭찬해주자고 이날은 채식 생활을 포기했습니다

길게 많은 변명을 생각해 봤지만 사실 우리 너무 배고팠으니 먹었습니다! ㅎㅎㅎ
배고파 죽겠는데 야채 먹으라고.. 무리죠^^♡ 토끼가 아닌데 ლ(◉◞౪◟◉ )ლ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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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리퍼블릭(Republique)** 이라는 브런치 맛집에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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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유럽 같은 분위기 있고 자연광때문에 안에 들어가도 밖에 있는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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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햇빛이 아주 좋은 느낌을 주고 기분 너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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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메뉴 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것은 ..

**Croque Madame 크로크 마담 ♡** (그리고 소소한 양의 야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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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땅 ㅠㅠ
아 ㅠㅠ 또 먹고 싶어요 ㅠㅠ

크로크무슈랑 다르게 계란후라이가 샌드위치 위에 있어서 손으로 못 먹고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고
먹는 모습이 마담처럼 보이니까 크로크 마담으로 불리게 됐다고 옆에서 친구가 갑자기 쓸데없는 정보를 거만하게 내뱉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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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보니
"크로크무슈 위에 올린 계란이 여성이 쓰는 챙이 넓은 모자처럼 보이니까 크로크마담이라고 부르지만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라고 써져 있었습니다

친구는"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라는 부분에 희망을 가질거라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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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는 "감자는 야채다" 사상으로 계란 프라이와 엄청 두꺼운 베이컨 **Regular Breakfast** 라는 것을 시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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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점원님이 빵에 계란을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셔서
먹어 봤더니 짱 맛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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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놀랐는데 여기는 메뉴에 김치볶음밥이 있답니다! 신기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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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손님들이 주문하는 것 같아서 인기도 많이 있는 것 같고...다음에 가면 꼭 먹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일본인인 저에게 가장 발음이 어려운 단어중하나가 "빵 '입니다.
몇번 연습 해도 못하는 강적입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ㅍ"보다 "ㅃ"가 어렵고 "ㄴ"보다 "ㅇ"이 어렵습니다. 그러면서"ㅃ"랑 "ㅇ"을 둘 다 가지고 있는 단어.. "빵"은 레벨 4의 어려움입니다

난이도를 알기 쉽게 그래프로 설명해드리면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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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IQ가 아주 낮은 느낌의 그래프가 완성되었으니 앞으로 절대 쓸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빵을 한국어로 말할때 "이것"이나 "저것"이나 혹은 최악으로 "밀가루 반죽한 그것"이라고 말합니다 ㅋㅋㅋ
언젠가 잘 발음할 수 있게 매일 빵! !!! 연습을 해야겠어요!

그리고 이날은 저녁에 치맥을 먹었습니다
이제 우리 머릿속에는 야채의 "야" 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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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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