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인가 마음에 응어리인가?
한참 기수련, 영성수련때의 자주 왕래하며 어깨넘어로 영적세계를 탐구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한때 퇴마사로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을 무렵의 김모 퇴마사는 TV방송을 타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퇴마로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효과를 체감하기 애매한 상황도 많았던 것 같다.
한번은 어느 아주머니의 의뢰에 따라 퇴마의식이 있었는데, 퇴마후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며 귀신이 있는 것 같다고 수차례 찾아와 김모 퇴마사를 졸라댔다.
김모 퇴마사는 귀신없다는 반복된 설명에 거듭 찾아와 불편을 호소하는 아주머니를 점차 못견뎌하다가 결국 직접적 연관이 없었던 내게 상담을 미루고 발을 빼려했다.
하는 수 없이 아주머니를 마주한 상담을 하게된 나는 일단 아주머니의 마음의 빗장을 열게하여 답답한 가정사적 하소연을 듣게 되었다.
사연은 이러하였다.
모진 시집살이로 우울증이 심해졌는데, 시어머니는 돌아가셨는데도 우울증은 남아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
우울증과 빙의가 혼동된 상태에서 빙의퇴마를 받은 것인데, 퇴마사의 능력이 상처받은 심리를 어루만지는 능력이 미흡하다보니 우울증으로 인한 빙의 동반증상에서 뿌리를 뽑지 못한 처방이 된 것
의외로 치유상담은 간단하게 끝이났고 아주머니는 다시 방문하지 않았다.
하나의 마음을 많이 쓰게되면 밀도가 집약되면서 영적, 신적 에너지 작용으로 이어진다.
우울한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오래 방치하게되면, 영적 상처로 이어져 자살귀 등이 접근하게 될 수 있고, 다양한 정신적 혼란이 가중되어 다중 인격으로 확장될 수도 있다.
명상, 셀프힐링요법 등으로 마음에 건강한 탄성을 유지하는 삶, 건강한 방향으로 마음을 집중하여 영적 신적 경지의 달인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
#우울증#자살#심리치유#빙의#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