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가이드독의 방향, 성과와 고찰

By @maecenas3/23/2018kr

안녕하세요, 큐레이팅과 소통만을 목표로 스팀잇을 하는 메세나스라고 합니다.

스팀잇을 가입한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반년 이상 눈팅을 하도 했더니 글 쓰는 건 별로 하고 싶지가 않네요. 스팀잇의 방향성과 큐레이션 얘기 외엔 웬만해서 올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1. 성과

KR가이드독 @krguidedog
asbear @asbear

가이드독의 주축 어카운트 두개는 일단 모든 분들이 follow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달 내내 KR포스팅을 보면서 느낀 한가지는, 요즘 들어 가이드독의 출연 속도가 아득히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직접 확인해보시면 가이드독 소환 코멘트가 한달 전만 해도 몇 시간 단위~며칠 단위로 되었는데, 요즘은 분단위, 그것도 몇 분만에 끝납니다. 물론 아직도 누락이 있지만 애교 수준.

외국인 A씨가 이상한 글에 그냥 KR태그를 쓴다고 하면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몇 시간 후에 확인되어 소환 코멘트가 달렸습니다.

https://steemit.com/travel/@kcreators/a-cloudy-day-in-paris#@maecenas/re-kcreators-a-cloudy-day-in-paris-20180314t003249249z

하루 지나서 제게 신고당한 글

https://steemit.com/life/@ayuandira/best-2018-03-09-11-21-00#@maecenas/re-ayuandira-best-2018-03-09-11-21-00-20180314t003656204z

5일 지나서 신고당한 글

현재 소환되는 가이드독은
https://steemit.com/@krguidedog/comments
여기서 확인 가능하듯 10~20분이면 대부분 신고가 됩니다. 이는 스패머와 싸우는 KR가이드들이 많아졌다는 뜻이기도 하고, 가이드독 포인트 헌터가 많아진 것이기도 합니다. 이 현상이 게다가 지난 일주일간 급속히 가속중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3일전 9회가 소환톱이었는데

최근은 4~6회가 톱이 됩니다. 일별 변화도 있지만 참여자가 많아졌다고 해석하고 있어요.

2. 부정적 영향

그래서 KR-Guidedog 자체가 현재 좋게 활성화 되어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제부터 원치 않는 악용들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A) 지인/부캐 전용 도구

위의 당일 신고 톱인 @zaedol님이 좋은 예시가 됩니다. zaedol님은 50 이상의 가이드독 포인트를 쌓아오신걸로 확인되지만, 부인분 계정 외엔 단 한번도 가이드독 포인트를 쓴 적이 없습니다. 외려 부인분 포스팅엔 어김없이 무조건 홍보해를 부릅니다. 부인분 계정은 저도 팔로우 중이고, 글 잘 읽고 있지만 음, 가이드독 악용의 예시가 되지 않을까요? 가이드라인에 뭐 이렇게 써라라는게 없으니 애매하기도 합니다.

B)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고

이건 3번에서 조금 더 고찰을 해볼 생각입니다.

https://steemit.com/kr-gazua/@ansony/busy-v2-4-busy-org#@krguidedog/re-busy-v2-4-busy-org-20180323t013343

물론 이런 분 같은 경우 수차례 경고를 받았고, 당연히 보자마자 신고하셔도 됩니다만, 일어로 쓰여있는게 KR관련인지 확인 해보시고 신고 하시나요? 번역기라도 돌려보시고 확인 후 신고하셨으면 합니다...
동남아 언어로 KR에 올라오는 글들 많은데, 진짜 한국어/한국 관련인데도 신고하는 경우도 몇번 봤습니다.

https://steemit.com/kr/@vfestjhjt/4m5oed#@krguidedog/re-4m5oed-20180323t004547

이건 "전혀이해가안돼"가 아니라 펌글입니다. 한글 자체가 이해 안되게 쓰여진 건 아닐텐데요...

가이드독의 본질은 KR 커뮤니티의 발전이지, 가이드독 포인트 획득이 아닙니다. 조금만 다들 신경 써주시고 배려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너무 주제 넘는 것일까요 ^^;;

3. KR태그 고찰

KR태그는 어디까지 수용가능할까요?

https://steemit.com/kr/@kaljaroo/tomato-pasta-with-chicken

ID가 "칼자루"입니다. 사이트 및 프로필 등을 보면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는 한국인입니다. 이 글은 신고를 받습니다. 영어로 쓰여져있어서일까요? 한국어도 없고 한국관련도 아니긴 하네요. 신고대상이 맞는지 아닌지 아리송합니다.

https://steemit.com/sevendaybnwchallenge/@relaxkim/sevenday-black-and-white-challenge-day-5

근데 이건 그렇다면 신고대상일까요? 한글이 아닌데... 이벤트가 한국이벤트라서 신고대상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https://steemit.com/kr/@youneedverse/passfinder

이건 제 눈엔 위와 같은 신고대상으로 보입니다. 아직 무댓글 무신고 상황인데, 심지어 제목과 내용의 철자까지 다른걸로 봐선 펌글 의심도 들고요. 이런 글도 수도 없이 보았고 한국분인데 가끔 영어(주로 번역기)글이나 기타 언어로 글을 쓰실때도 KR을 쓰는것도 100% 신고대상이라 생각하는데, 애매하네요. 물론 한글이 아닌 글에선 철저하게 KR태그를 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참 멋지다 생각합니다.

**4. 제안 **

한국어가 아닌 글에는 웬만해선 KR태그를 안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steemit의 "kr"태그 커뮤니티는 엄연히 한국, 한국어 커뮤니티라고 전 생각합니다. 한국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서 영어로 글을 쓰되 내용이 한국에 관한게 좀 섞인 글이면, 제가 보기엔 비추 맞고 욕 먹을 글이 될거라 봅니다. 동의하지 않으시면 직접 실험을 해보시면 확실한 결과가 나오겠고요.

그렇지만 또 경계선은 어디일까요? 애매하네요.

요즘 KR태그의 신규 글을 제목만큼은 거의 100% 다 읽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 재밌는 글들 들어가서 첫 보팅이나 초기 보터가 되는게 즐겁네요. 아무쪼록 이 과정에서 이상한 글이 자꾸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

https://steemit.com/animals/@mehdierraji/dog-breeding

끝으로, 어떤 강아지를 키우면 좋겠냐는 글에 가이드독이 추천된 링크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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