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왕의 모형 - 이런것도 모형인가? 파손된 집 모형1

By @machineking6/16/2017kr-art

안녕하세요~ 기계왕 입니다.

오늘은 제가 만든 모형을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미리 말씀드릴 것은 원래 이 작품은 50cm * 60cm * 60cm 의 '주제를 가진 커다란 작품'이었다는 점, 그리고 이사도중 작품이 '심하게 훼손되어' 자잘자잘한 부분만 남았다는 점.. 입니다. 원래작품은 에펠탑을 감싸고 도는 용이 돌이된 채 굳어있고, 에펠탑 근처 가게와 집들이 불타 파손된 즉 멸망 후의 모습을 연출한 작품입니다.

기존의 큰 작품은 사진이 남아있나 찾아봤지만 크게 없는 것 같구요.. 신기하다며 찍어가신 지인에게 연락을 구해볼 생각입니다. 구하면 추후에 다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

지금은 집 몇개, 용머리와 몸통..밖에 남지 않았지만, 나름 디테일에 신경을 썼기때문에 재미있게 보실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럼 소개 시작할게요!

작품배경

기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포스트아포칼립스가 뭐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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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포칼립스란 , 대재앙 이후 혹은 지구멸망 후 인류가 멸종단계에 있고 난 후 를 의미합니다.

대재앙이 닥친 후 인류는 멸망하게 되고, 이 세계는 자연의 순리에 의해 인류가 세워놓은 차가운 문명을 가득 자연으로 꽃피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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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유에서 멸망을 했는지,

멸망하는 순간은 어땠는지.

멸망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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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생각해보면서 어쩌면 자연에 대한 무서움을 느끼고, 한편으로는 인류의 문명을 뚫어버린 자연이 아름다워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가장 크게 느끼게 되는 주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작품 - 부서진 집 1

모형집 1.jpg

<전체모습>
ㅇㅏ.. 위에 그림들을 너무 대단한걸 들고와버렸는지 조촐하게 보이네요. ㅋㅋㅋㅋ
한번 다가가서 살펴봅시다!

모형집 2.jpg

오른쪽부분이 완전히 파손되어버린 집..

눈치빠른분들은 눈치채셨을거 같은데, 중앙에 큰 기둥 두개는 이쑤시개 입니다 ^_^

모형집3.jpg
윗 지붕부분 한컷. 그라데이션을 세심하게 넣느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지붕 위 이끼라던지 타일의 표현을 감상해주세요~

모형집 디테일.jpg
만든지 좀 되어서 그런지 약간 종이말림이 보이네요 ㅠㅠ 창문의 디테일이구요, 기둥사이에 피어오른 풀들, 불타버린 대리석의 질감의 표현입니다.

모형집5.jpg
뒷부분도 꼼꼼하게!
도색이 벗겨지는 표현입니다^^ 타일 디테일이 잘 보이네요.

모형집 크기.jpg
크기를 가늠시켜주기 위해서 스카치테이프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크기는 6~7cm정도로 생각보다 작은편입니다.

재료와 도색용품

도색은 초등학교때부터 줄곧 쓰던 포스터칼라 를 이용했구요, 주된 재료는 굵은 a4용지와 하드보드지, 이쑤시개가 되겠네요.
포스터칼라는 물에 지워지지만, 마지막에 마감재를 뿌려주었어요.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약간의 벗겨짐이 많이 보여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ㅠㅠ
제작기간은 설계 및 제작, 도색까지 8시간 정도입니다.
제작비용은 .. 음 한 2000원 정도일듯 하네요.

제작기 같은것을 적어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가끔씩 모형하나를 잡고 제작기를 적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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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놔둔답니다~ 온갖 부서지고 더럽혀진 모형이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제작방법이나 도구들 등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소식이 궁금하시면 팔로우 하시면 앞으로 더 재밌는거 보실 수 있을거예요! vote 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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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계왕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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