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증인투표권 30회이다.

By @leesunmoo3/15/2018leesunmoo

문제점

스팀의 문제점이라고 지적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것들을 살펴보면

(1)보팅 풀
(2)봇을 통한 자동투표
(3)보팅 구매
(4)스팸
(5)셀프보팅 등등

그러나 이런것은 사실 문제점이 아니다.

진짜 큰 문제는 증인투표 30회다. 이 제도는 최초에 상위 증인이 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증인간 증인투표 풀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서 상위 증인 교체가 거의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어 낸다.

현시점 증인득표 1위인 제스타의 증인투표를 관찰해보면 그의 투표 중 상당수가 현재 상위 증인들에게 투표된것을 확인할 수 있다.

1순위 증인의 증인투표내역과 증인순위를 비교해 보았다.

증인들간에 상호보팅이 잘 엮여 있음을 볼 수 있다.(이들이 담합했다는 의미가 아니니 오해는 없길 바란다) 현실적으로 증인들간의 상호보팅이 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증인이 커뮤니티에 해를 끼친다고 해서 그를 증인에서 제거 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증인들은 대부분 많은 스팀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2)증인들은 대부분 커뮤니티 구성원이 쉽게 파악할수 없는 수량의 스팀파워를 프록시 설정이라는 방식으로 증인투표를 위해 위임받고 있다. 즉 그들 계정에 보이는 스팀파워는 그들이 직접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스팀파워의 아주 일부일 뿐이다.
(3)증인들은 대부분 서브 계정을 두고 있고 그 서브 계정에 많은 스팀파워를 숨겨두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렇게 상호보팅을 통해 증인 지위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일까?

당연히 수익 때문이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상위 20위 이내의 증인들은 1분마다 0.194스팀을 증인보상으로 받는다. 1일은 1,440분이니 279.36 스팀을 보상으로 받으며 1달이면 8,380 스팀을 증인보상으로 받는다. 현시점 스팀의 시세를 감안하면 20,952,000 원정도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교체되기 어려운 증인 선출 시스템이 현재의 스팀잇 증인 선출 시스템이다. 스팀 증인시스템에서 일반사용자들이 현혹되기 쉬운 것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증인 순위 1순위자가 시간이 흐르면 순위가 밀리기 시작하면서 순위 변동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건 그냥 쇼일 뿐이다. 스팀증인은 1순위자와 20위자가 아무런 차이가 없다. 보상도 동일하고 하는일도 같다.

20위 순위자가 21위가 되지 않을가 염려할지는 모르지만 그도 그 자리를 지켜줄 상호보팅과 서브계정이나 지원계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닥 염려하지 않는다. 밀려난다해도 빠른시일내에 회복한다.

해결책

(1)증인 투표 권리를 1계정당 1회로 줄인다.(여러증인에게 투표하고 싶다면 분할투표를 하면 된다)
(2)증인들이 받은 프록시 내역을 공개한다.
(3)증인들이 받은 투표 내역을 공개한다.
(4)증인보상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줄인 부분만큼은 증인투표를 행한 유저에게 지급한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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