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저녁 어쩐 일인지 인천공항에서 서울 마포로의 왜 그리 곤하고 멀리 느껴졌는가 했더니, 지난 주 중국 가는 길에 기상악화로 무려 5시간여 공항에 붙잡혀 있었던 기억이 되살아나 피로감이 더해졌던가 봅니다.

서울에서의 하루는 또 분주했습니다.
하나, 카드지갑
아침 바쁜 출근길에 눈에 띈 4,500원 짜리 카드지갑~!
그간 스팀잇에 가끔 등장하는 고3 손녀 채영이가 얼마전 집근처 나름 유명하다는 음식점에서 꼭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며 요청해 집안의 어른들을 소집해 데이트?를 하고 산책 중 G* 25에서 판매하는 4,500원 짜리 카드지갑을 사고 싶어하며 탐을 냈습니다. 즉석에서 내용물을 보니 가성비는 나름 조금 높게 평가했지만......,
왠지 어른들의 시각으로 그 물건이 왜 필요한지 당췌 이해가 안 되어 왜 그리 탐을 내는지 사정을 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엄마의 적당한 구박?과 막내 이모할머니인 저의 동조로 묵살?해 버렸던 기억이 살아났습니다.
그간 우리 어른들은 아니 제 스스로가 정한 기준에 적절하지 않다고 여겨 그리 묵살?한, 어쩌면 적당히 포장해 설득하면서 묵살?한 요구가 얼마나 많았을지 돌아보고 점심시간 직원들과도 나눠 살펴보고 혹시, 그런 일이 있었다면 미안하다고 이제라도 다시 되돌려 의견달라 청하게 되었습니다.
어제가 채영이 생일이었는데, 출장에서 조금 늦게 돌아오는 일정으로 생일빵엔 참여 못했지만, 오늘쯤은 새지폐로 늘 바치곤? 하는 용돈에 마음을 조금 더 많이 더해 바쳐야 할 것 같습니다.
두울, 스팀잇 스팀잇 ~
언제부턴지 모르게 제 블로그를 방문하며 사정을 잘 알고 있는듯한 동료 직원이 스팀잇의 활동을 밝혀 왔습니다.
깔끔난 성격에 명확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라 늘 좋아라 했지만, 출근길에 던진 한마디로 아주 잠시 멘붕이~~~!?
그러다, 누구나 언제나 있을수 일 는 일로 여기기로 하고,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 동료의 블로그도 방문해 볼 기회를 갖으려 합니다.
세엣,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카페 ‘ONION’




공공기관 심사를 위해 방문한 성수동 수제화거리, 그간 지나면서 몇 차례 방문하려 했다가 늘 시간이 여의치 않았는데, 오늘은 아예 벼르고 다녀왔습니다. 외국에서 종종 발견하곤 했던 도심 한 가운데 늠름하게 자리하는 다름의 공간, 이제 한국도 또 서울도 도심의 문명에, 변혁이나 개혁의 현대화에 밀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리하게 됨을 응원하면서 공간을 즐기고 왔습니다.
더 열심히 ~